인천 옹진군 내 해수욕장 23개소(해수욕장 8개소, 해변 15개소)의 개장을 8월 1일로 추가 추가 연기 됐다. (제공: 인천 옹진군청) ⓒ천지일보 2021.7.22
인천 옹진군 내 해수욕장 23개소(해수욕장 8개소, 해변 15개소)의 개장을 8월 1일로 추가 추가 연기 됐다. (제공: 인천 옹진군청) ⓒ천지일보 2021.7.22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옹진군이 관내 해수욕장 23개소(해수욕장 8개소, 해변 15개소)의 개장을 8월 1일로 추가로 연기됐다.

최근 일주일간 전국 신규 확진자가 평균 1500명 대를 기록하고 수도권의 확진자 비중도 68.1%에 달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해수욕장 개장 연기는 당초 이달 25일까지 시행 계획이었던 정부의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연장될 가능성이 있어 청정 옹진을 유지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의 일환이다.

옹진군은 보건소 방역인력 등을 통해 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을 매일 1~2회 이상 소독하고 있으며, 안심콜을 이용한 방문자 이력관리를 하는 등 방역관리에 매진하고 있다.

옹진군 관광문화진흥과 관계자는 “다시한번 불가피하게 해수욕장 개장을 연기하게 됐다. 앞으로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개장여부를 결정하겠지만 방역 관리에 총력을 기울여 ‘청정 옹진’을 지킬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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