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황해연 기자] 22일 다양한 먹거리 출시 소식을 전한다.

닥터유 홈트간식 이미지. (제공: 오리온)
닥터유 홈트간식 이미지. (제공: 오리온)

◆오리온, 온라인전용 ‘닥터유 홈트간식’ 출시

오리온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닥터유 브랜드의 제품 라인업을 지속 확장해왔고 이 중 소비자의 관심이 높았던 제품을 모아 선보이기로 결정해 닥터유 제품으로 구성한 온라인전용 ‘닥터유 홈트간식’을 출시했다.

닥터유 홈트간식은 닥터유 인기 제품 9종으로 구성됐다. ▲제품 한 개만으로 달걀 두 개 분량의 단백질 12g을 섭취할 수 있는 단백질바, 단백질 드링크 2종(초코, 카페라떼), 단백질볼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활력과 영양을 보충할 수 있는 에너지바 2종(오리지널, 호두) ▲면역력 증진과 피부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진 알로에겔이 함유돼 기능성 표시를 한 일반 식품 닥터유구미 아연 ▲콜라겐 및 7가지 비타민이 들어 있는 닥터유구미 비타민 등이다. 여기에 꾸준히 운동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30일 자기관리 체크시트와 닥터유 스티커가 들어 있는 ‘닥터유와 해냄 30days’ 키트가 제공된다.

오리온 간식시리즈는 TPO(시간·장소·상황)별 소비자의 간식 니즈에 맞춰 온라인전용으로 출시된 기획 상품으로 뚜껑을 뜯기만 하면 진열할 수 있는 ‘원스톱 패키지’로 제작됐다. 오리온은 오리온 인기 과자들로 구성된 ‘간식이필요해 3종(모두의 간식, 초코가 필요해, 입이 심심해)’, 간편하게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도록 바 제품을 담은 ‘든든하게 힘내바’,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간식 캠핑편’ 등을 판매 중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닥터유 홈트간식은 ‘맛있는 건강’을 테마로 브랜드 정체성을 한 차원 더 높인 닥터유의 인기 제품들을 엄선해 특별히 구성한 상품”이라며 “건강과 자기관리에 관심이 많은 홈트족, 직장인, 학생 등에게 선택의 고민은 줄이고 만족도는 높이는 최고의 홈트간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팔도 비빔빵 3종. (제공: 파리바게뜨)
팔도 비빔빵 3종. (제공: 파리바게뜨)

◆파리바게뜨, 팔도와 협업한 ‘팔도 비빔빵’ 여름 한정 출시

파리바게뜨가 팔도와의 협업을 통해 팔도비빔장을 파리바게뜨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해 바삭하고 고소한 빵에 매콤달콤한 비빔장을 더한 ‘팔도 비빔빵’ 3종을 여름 시즌 한정으로 출시했다.

파리바게뜨는 이번 신제품을 준비하면서 소비자의 취향과 의견을 반영하고자 지난 4월 말 공식 SNS에서 ‘여름 페어에서 만나고 싶은 제품’ 투표를 진행했고 ‘비빔면’이 60% 이상의 지지를 얻어 팔도와의 콜라보를 추진하게 됐다.

팔도 비빔빵 3종은 ▲빵 속에 잡채로 채워져 팔도비빔장이 얹어진 잡채 비빔고로케 ‘오른손으로 비빈 고로케’ ▲불고기 빵에 라이스 토핑이 입혀져 바삭하게 튀겨진 후 비빔장 소스로 마무리된 ‘왼손으로 비빈 삼각불고기’ ▲통소시지와 야채, 팔도비빔장 소스로 채워진 오픈 핫도그 ‘양손으로 비빈 소시지 샐러드빵’ 등이다.

이가현 팔도 마케팅 담당자는 “팔도 비빔장은 여러 음식과 궁합이 좋아 콜라보레이션 문의가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팔도 비빔장을 활용한 제품을 선보이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색다른 맛과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이색적인 콜라보레이션으로 이번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를 통해 MZ세대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정원 안주야, 홈펍 오징어튀김. (제공: 대상㈜)
청정원 안주야, 홈펍 오징어튀김. (제공: 대상㈜)

◆대상㈜ 청정원 ‘안주야(夜)’ 홈펍 튀김안주 2종 출시

대상㈜ 청정원이 ‘안주야(夜)’ 홈펍 라인의 맥주 전용 튀김 안주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케이준 스파이스 오징어 튀김은 촉촉하고 쫄깃한 통 오징어를 스틱 형태로 잘라 만들어진 제품으로 밋밋한 분식점 튀김과 달리 비법 케이준 스파이스 시즈닝이 사용됐다.

양꼬치 튀김은 큐민(쯔란) 등의 비법 향신료로 12시간 이상 숙성돼 고기 잡내가 잡혔다. 청정 호주산 양고기가 엄선돼 사용됐으며 양고기에 최적화된 튀김옷을 더해졌다.

대상㈜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외식이 어려운 요즘 가정에서도 ‘제대로 된’ 맥주 안주를 즐길 수 있도록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에어프라이어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고품질의 튀김 안주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뽀마르 프리미에 크뤼 레 프리미에, 볼네 프 리미에크뤼 레 까이에레, 볼네 등 루시앙 부아요 와인 3종. (제공: 하이트진로)
뽀마르 프리미에 크뤼 레 프리미에, 볼네 프 리미에크뤼 레 까이에레, 볼네 등 루시앙 부아요 와인 3종. (제공: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 프랑스 부르고뉴 와인 ‘루시앙 부아요’ 3종 한정 출시

하이트진로가 130년간 오로지 와인 생산에만 집중한 부아요 가문의 ‘도멘 루시앙 부아요(Domaine Lucien Boillot)’ 피노누아 와인을 선보인다.

지난 1885년부터 6대째 운영해 온 루시앙 부아요는 연간 총 3000상자만 생산하는 도멘(와이너리)으로 희소성이 높아 전문가들 사이에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새로운 빈티지 출시 때마다 별다른 홍보 활동 없이도 빠르게 매진돼 왔다. 루시앙 부아요는 프랑스 부르고뉴 남쪽에 위치한 ‘꼬뜨 드 본(Côtes de Beaune)’과 북쪽에 위치한 ‘꼬뜨 드 뉘(Côtes de Nuits)’ 지역에 프리미에급 포도원을 10개나 소유하고 있다.

하이트진로가 이번에 한정으로 출시하는 와인은 꼬뜨 드 본 지역 포도원에서 생산된 ‘뽀마르 프리미에 크뤼 레 프리미에(Pommard 1er Cru ‘Les Premier)’ ‘볼네프리미에 크뤼 레 까이에레(Volnay 1er Cru ‘Les Caillerets)’ ‘볼네(Volnay)’ 등 총 3종이다. 이번 2018년 빈티지는 70년 전 식재된 올드바인(오래된 나무)에서 생산됐으며 건강한 포도를 손으로 수확했다. 또한 저온침용숙성 후 자연 발효됐으며 화학물질 배제 등 루시앙 부아요만의 원칙 아래 클래식하면서도 순수하고 정교한 맛을 잘 보여준다.

뽀마르 프리미에 크뤼 레 프리미에는 뽀마르(Pommard) 마을에서도 유명한 밭에서 생산된 피노누아 100% 도수 13.5%의 와인으로 과일과 허브향이 어우러졌다. 볼네 프리미에 크뤼 레 까이에는 고품질의 와인을 생산하기로 유명한 ‘볼네(Volnay) 마을의 포도밭에서 만들어진 와인으로 자두, 꽃향과 함께 풍부한 미네랄이 특징이다. 맑은 루비색을 띄는 ‘볼네(Volnay)’는 꽃과 풍부한 체리 향의 정교함이 느껴지는 와인이다.

유태영 하이트진로의 상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서 와인을 즐기는 고객이 늘어나는 만큼 국내 소비자들이 다양한 와인을 맛볼 수 있게 출시하게 됐다”며 “하반기에도 다양한 와인을 소개하며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칠성사이다 포도. (제공: 롯데칠성음료)
칠성사이다 포도. (제공: 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 ‘칠성사이다 포도’ 출시

롯데칠성음료가 지난해 ‘칠성사이다’ 출시 70년을 기념해 선보인 새로운 맛의 ‘칠성사이다 복숭아’ ‘칠성사이다 청귤’에 이어 포도를 담은 탄산음료 ‘칠성사이다 포도’를 출시한다.

롯데칠성음료는 새로운 맛의 과즙 사이다를 선보이기 위해 제품 개발 전에 실시한 소비자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선호도가 높았던 포도를 선택해 제품화하게 됐다.

칠성사이다 포도는 제품 라인업 확장을 통해 브랜드에 활력을 불어넣고 새롭고 이색적인 경험을 추구하는 MZ세대의 트렌드에 맞춰 선보인 제품이다.

이번 제품은 국내산 포도 과즙에 오리지널 제품과 동일한 탄산감이 적용됐다. 또한 칠성사이다만의 맑고 깨끗한 브랜드 정체성을 전달하기 위해 내용물도 투명하게 담겼다. 패키지도 기존 제품과 동일한 초록색 바탕과 로고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포도 이미지가 들어갔다. 500㎖ 용량의 페트병 제품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지난해 출시한 과즙 사이다에 대한 소비자의 호응에 힘입어 올여름에 제철 과일인 포도를 활용해 칠성사이다 포도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트렌드와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제품 개발과 프로모션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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