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청. (제공 서울 동작구) ⓒ천지일보 2021.7.19
동작구청. (제공 서울 동작구) ⓒ천지일보 2021.7.22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관내 문화유산의 역사와 전통을 배우고 즐길 수 있는 ‘2021년 생생문화재 사업’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생생문화재 사업’은 지역문화재를 알리기 위해 지역 내 문화유산의 역사와 전통을 배우고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우리동네 문화재 온라인 클래스와 우리동네 문화재 지킴이 사업이 운영된다.

우리동네 문화재 온라인 클래스는 주요 유형 문화재인 ‘사육신묘’, ‘용양봉저정’을 주제로 각각 4회 수업으로 ‘사육신과 차이나는 클라스’ 23일까지, ‘용양봉클라스’는 다음달 6일까지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 10여명을 모집해 비대면 온라인 수업을 진행한다.

우리 동네 문화재 지킴이. (제공: 서울 동작구) ⓒ천지일보 2021.7.22
우리 동네 문화재 지킴이. (제공: 서울 동작구) ⓒ천지일보 2021.7.22

우리동네 문화재 지킴이는 지역문화재 환경 정화 및 홍보를 목적으로 ▲문화재 방문인증 ▲문화재 정화(쓰담달리기) ▲SNS 홍보 활동을 하며, 활동 후 봉사시간이 인정된다. 동작구 주민과 학생 20명을 이달 30일(금)까지 모집하여 다음달 10일부터 2개월 간 활동한다.

참여 신청은 수행업체인 ㈜우리가만드는미래 홈페이지(www.woorimirae.com)에서 접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양녕대군 이제묘역’을 주제로 오감만족 전통문화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체육문화과(☎02-820-2946)로 문의할 수 있다.

이순기 체육문화과장은 “지역내 문화재의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을 통해 역사문화자원에 대한 가치와 의미를 발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 문화체험프로그램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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