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우리은행) ⓒ천지일보 202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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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이 네이버파이낸셜과 협업해 은행권 최초의 온라인 사업자 전용 신용대출 상품인 ‘우리은행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대출’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상품은 네이버 대표 온라인 판매 채널인 ‘스마트스토어’에 입점한 사업자 중 사업 기간 6개월 이상 개인사업자 전용 상품이다. 네이버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대출 신청 후 ‘우리WON뱅킹 기업’에서 약정하는 방식이다.

대출한도는 최대 4000만원이다. ▲만기일시상환 ▲분할상환 ▲통장식상환(마이너스 통장) 등 상환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스마트스토어 매출대금을 우리은행 계좌로 입금하면 기본 0.4%p, 월 100만원 이상 입금 시 추가 0.3%p, 비대면 사업자 전용 ‘우리사장님e편한통장’ 가입 시 추가 0.1%p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또 해당 계좌로 스마트스토어 매출대금 입금 시 전자금융수수료, ATM수수료 등 각종 수수료 면제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밖에 희망 고객에 한해 휴‧폐업 시 최대 300만원의 지원금과 상해‧사망 시 대출 전액을 상환해주는 ‘대출안심케어’ 보험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기우리은행의 상품개발 노하우와 네이버의 판매 채널을 결합해 이번 상품을 출시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상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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