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수요일인 21일 오후 9시까지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90명으로 집계됐다.
3시간 전인 오후 6시 기준 집계치 447명에서 43명이 더 늘었고 전일(20일) 590명 대비 100명 줄어든 수치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서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6만 134명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3시간이 남은 만큼 20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서울의 일일 확진자 수는 이달 13일의 638명은 역대 최다 서울 하루 확진자 기록이다. 이달 6일부터 500명대로 치솟아 20일까지 보름간 583→550→503→509→509→403→417→638→519→570→562→523→419→394→604명을 기록했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는 관악구 소재 사우나 관련 집단감염이 지속되고 있다. 이날 확진자가 7명 추가돼 총 137명이 됐다.
영등포구 소재 음식점 관련 확진자는 4명 추가돼 누적 75명으로 늘었다. 강북구 소재 직장에서도 3명이 늘어 누적 확진자는 25명이 나왔다. 관악구 소재 직장에서 3명 추가돼 누적 16명이었다.
이날 전체 확진자 수는 다음날인 22일 0시 기준으로 정리돼 오전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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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효선 기자
echosky6@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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