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택 시흥시장이 시흥시 세 번째 백신접종센터인 하중동 국민체육센터를 방문해 현장인력을 격려하고 예방접종 진행상황을 살 ⓒ천지일보 2021.7.21
임병택 시흥시장이 시흥시 세 번째 백신접종센터인 하중동 국민체육센터를 방문해 현장인력을 격려하고 예방접종 진행상황을 살피고 있다. (제공: 시흥시청) ⓒ천지일보 2021.7.21

‘고3학생-교직원 예방접종 시작’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임병택 시흥시장이 시흥시 세 번째 백신접종센터인 하중동 국민체육센터를 방문해 현장인력을 격려하고 예방접종 진행상황을 살폈다.

이번 접종 대상은 관내 고교에 재학 중인 고3학생과 교직원 등 접종에 동의한 6000여명이다. 이들은 시흥시 관내 예방접종센터 3개소(정왕평생학습관, 시흥시체육관, 국민체육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을 접종받게 된다.

임 시장은 20일 처음으로 문을 연 3호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 근무자들의 어려움은 없는지 살피고, 의견을 청취했다. 또 접종을 위해 센터를 방문한 고3학생들을 만나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시흥시는 폭염 속에서 예방접종을 받는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백신접종센터 3개소에 미리 실외 대기자를 위한 가설시설물을 추가 설치한 바 있다. 또 셔틀버스 승하차 장소에는 천막을 설치하는 등 여름철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만전을 기했다.

임 시장은 “무더위에도 방역 최전선에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분투하고 있는 현장 근무자들과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수능을 앞둔 우리 아이들과 선생님들이 안전하게 접종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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