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전남 목포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명 추가로 발생했다. 이로써 목포시 누적 확진자는 20일 10시 현재 139명이다.

목포 136번(전남 1818번) 확진자는 캄보디아 국적의 50대 남성이다. 목포 137번(전남 1820번) 확진자는 30대 남성, 목포 138번(전남 1821번) 확진자는 40대 남성, 목포 139번(전남 1822번) 확진자는 30대 여성으로 모두 지난 19일 23시 30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모두 자각격리 중이어서 이동 동선과 접촉자는 없다.

목포 136번(전남 1818번) 확진자는 지난 17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자가격리 중 48시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목포 137번(전남 1820번) 확진자는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지난 13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목포 138번(전남 1821번)과 목포 139번(전남 1822번) 확진자도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지난 15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다.

시는 확진자들의 동거인에 대한 진단 검사를 실시 중이며 자가격리 장소에 대한 정밀 방역소독을 시행하는 한편 전라남도에서 병상을 배정하면 긴급 이송 조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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