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정선군시설관리공단 방역단원들이 여름 성수기 코로나19 방역 활동에 앞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제공: 정선군청) ⓒ천지일보 2021.7.20
20일 정선군시설관리공단 방역단원들이 여름 성수기 코로나19 방역 활동에 앞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제공: 정선군청) ⓒ천지일보 2021.7.20

[천지일보 정선=이현복 기자] 정선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홍규학)이 최근 수도권내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여름철 성수기 대비 코로나19 방역 대책 강화에 나선다.

공단은 여름 성수기 기간을 특별방역 기간으로 설정하고 군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5개조 90명으로 구성된 행복 정선 생활지원 코로나19 방역단을 운영한다.

행복 정선 생활지원 코로나19 방역단은 지역의 전통시장을 비롯한 상가, 유동인구가 많은 공용터미널, 버스정류장, 경로당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방역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관광·체육·야영시설 등 공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모든 시설에 대해 방역 관리자를 지정ㆍ관리하고 있으며 매일 집중적인 방역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공단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화암동굴을 비롯한 야영시설에 많은 피서객들이 찾고 있어 개편된 거리 두기 단계별 방역수칙, 마스크 착용, 개인 방역 수칙 사항 등을 적극 홍보하고 등록부 작성과 발열체크, 손소독, 사회적 거리 두기 등을 강화하고 있다.

홍규학 이사장은 “최근 수도권뿐만 아니라 강원도 내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어느 때보다도 안전한 휴가철 여행을 위해 여름철 강화된 방역 대책을 추진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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