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이만희 대표는 ‘전쟁종식 국제법 제정’과 ‘종교대통합’이라는 평화의 답을 제시하며 획기적인 평화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6.25 참전용사이기도 한 그는 “전쟁 없는 평화 세계를 이뤄 후대에 영원한 유산으로 물려주자”며 지구촌 역사상 가장 많은 사람을 평화운동에 동참시키고 있다. “평화, 하면 된다”는 메시지로 지구촌에 감동과 희망을 선사한 한국인 평화운동가 이만희 대표의 평화순방을 1차부터 31차까지 재조명한다.

 

2012년 12월 15일 케이프타운 시청에서 열린 말씀대성회 집회에서 신천지 이만희 대표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집회에는 남아공 및 인근 국가 목회자와 신앙인 700여명이 참석했으며 225명이 현장에서 후속 교육에 등록하는 등 대성황을 이뤘다. (제공: HWPL) ⓒ천지일보 2021.7.19
2012년 12월 15일 케이프타운 시청에서 열린 말씀대성회 집회에서 신천지 이만희 대표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집회에는 남아공 및 인근 국가 목회자와 신앙인 700여명이 참석했으며 225명이 현장에서 후속 교육에 등록하는 등 대성황을 이뤘다. (제공: HWPL) ⓒ천지일보 2021.7.19

기획연재|다시보는 3차 평화순방 <1>

2012년 신천지 주최 ‘세계평화‧광복 하늘문화예술체전’ 개최 후

에티오피아 대통령 특사와 목회자 초청에 아프리카 순방 길 올라

아프리카 전역서 신천지와 ‘평화 지도자’ 이만희 대표 알아봐

순방 중 에티오피아‧남아공 대통령 단독회담… 평화 위해 맞손

2012년 12월 15일 케이프타운 시청에서 열린 말씀대성회 집회에서 신천지 이만희 대표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집회에는 남아공 및 인근 국가 목회자와 신앙인 700여명이 참석했으며 225명이 현장에서 후속 교육에 등록하는 등 대성황을 이뤘다. (제공: HWPL) ⓒ천지일보 2021.7.19
2012년 12월 15일 케이프타운 시청에서 열린 말씀대성회 집회에서 신천지 이만희 대표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집회에는 남아공 및 인근 국가 목회자와 신앙인 700여명이 참석했으며 225명이 현장에서 후속 교육에 등록하는 등 대성황을 이뤘다. (제공: HWPL) ⓒ천지일보 2021.7.19

[천지일보=이솜 기자] 이만희 대표가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대표 자격으로 진행한 3차 평화순방은 아프리카에서 진행됐다. 특히 2012년 신천지 주최로 열린 ‘세계평화·광복 하늘문화예술체전’에 참석한 아프리카 정상과 목회자들의 초청으로 진행된 3차 평화순방은 아프리카 전역에 강렬한 평화의 메시지를 남겼다.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설립 전이라 3차 평화행보 역시 신천지 대표 자격으로 진행됐다.

2012년 12월 14일 이 대표가 넬슨 만델라 호텔에서 150여명의 남아공 목회자들을 초청한 간담회 중 발언하고 있다. (제공: HWPL) ⓒ천지일보 2021.7.19
2012년 12월 14일 이 대표가 넬슨 만델라 호텔에서 150여명의 남아공 목회자들을 초청한 간담회 중 발언하고 있다. (제공: HWPL) ⓒ천지일보 2021.7.19

◆남아공 국회의사당 조찬기도회 강연

이 대표와 평화사절단은 3차 동성서행 일정 기간 에티오피아와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을 방문했다. 그는 양국 정상에게 세계평화·광복을 이루는 국제법을 제정하고, 전쟁종식에 사인하고 동참할 것을 호소했다. 양국 정상들은 그의 뜻에 공감하고 적극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2012년 12월 3일 이 대표가 에티오피아를 방문해 아디스아바바 대통령궁에서 기르마 월데 기오르기스 대통령을 만나고 있다. (제공: HWPL) ⓒ천지일보 2021.7.19
2012년 12월 3일 이 대표가 에티오피아를 방문해 아디스아바바 대통령궁에서 기르마 월데 기오르기스 대통령을 만나고 있다. (제공: HWPL) ⓒ천지일보 2021.7.19

먼저 남아공에 도착한 이 대표는 현지 목회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과 환대를 받았다. 남아공 케이프타운 아틀란티스의 목회자들은 애초에 갖기로 한 간담회를 강연회로 바꿔 그의 메시지에 경청했다. 질의응답 시간까지 더해 약 3시간을 선 채로 쉬지 않고 강연한 이 대표의 목소리는 남아공을 밝혔다.

35만명의 성도를 가르치고 있는 브라운 하나콤(네덜란드 개혁교회) 목사와 회원 4천만명을 이끌며 기도운동을 펼치는 그레헴 파워 목사는 이 대표에게 따로 만남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남아공 국회의사당에서 매주 토요일 열리는 조찬기도회에도 참석해 말씀을 전했다. 사회를 맡은 베리 아이직스 목사는 “이것은 세계 지도자까지 들어야 하는 내용”이라고 강조했다.

2012년 12월  15일 집회에서 감명을 받은 참석자들이 일어나 찬양과 기도를 올리고 있다. (제공: HWPL) ⓒ천지일보 2021.7.19
2012년 12월 15일 집회에서 감명을 받은 참석자들이 일어나 찬양과 기도를 올리고 있다. (제공: HWPL) ⓒ천지일보 2021.7.19

케이프타운 시청에서 열린 말씀대성회 집회는 남아공 및 인근 국가 목회자와 신앙인들 700여명이 참석했으며 225명이 현장에서 후속 교육에 등록하는 등 대성황을 이뤘다.

집회는 계시록 전장이 성취된 사건을 중심으로 계시록 1장서부터 22장까지 빠짐없이 전개됐다. 주 내용은 계시록이었으나 이 대표는 구약과 신약을 넘나들며 성경을 전했다.

2012년 12월  15일 집회에서 감명을 받은 참석자들이 일어나 찬양과 기도를 올리고 있다. (제공: HWPL) ⓒ천지일보 2021.7.19
2012년 12월 15일 집회에서 감명을 받은 참석자들이 일어나 찬양과 기도를 올리고 있다. (제공: HWPL) ⓒ천지일보 2021.7.19

집회에 참석한 로렌스 간비 목사는 “우리(목회자 모임 회원)는 벌써 그와 함께하기를 작정했다”고 말했다. 다른 참석자인 마일스 목사는 이 대표를 가리켜 “하나님께서 이 마지막 시대를 위해 그를 양육하셨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며 “그가 바로 오늘날에 우리에게 전해주실 말씀을 갖고 오셨음을 알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 밖에도 이 대표는 6.25전쟁 유엔군으로 평화와 자유를 위해 목숨을 바친 에티오피아 참전용사를 기리는 기념공원을 방문해 헌화한 후 당시 참전한 20여명의 용사를 만나 선물을 전달했다.

2012년 12월 3일 이 대표가 한국전 참전 기념관에서 에티오피아 참전용사를 만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 HWPL) ⓒ천지일보 2021.7.19
2012년 12월 3일 이 대표가 한국전 참전 기념관에서 에티오피아 참전용사를 만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 HWPL) ⓒ천지일보 2021.7.19

◆종교전쟁으로 얼룩진 아프리카‘평화’갈망

이 대표가 ‘동성서행’ 행보로 방문한 지역은 1차 유럽, 2차 유럽‧미주, 3차 아프리카다. 이는 개신교가 퍼져 나간 순서이기도 하다. 이 대표가 제3차 동성서행으로 방문한 아프리카 지역은 극심한 종교전쟁으로 얼룩진 곳이다.

시리아에서는 내전으로 약 50만명이 사망했다. 레바논에서 이슬람과 기독교인 간 종교분쟁으로 불거진 전쟁 때문에 발생한 사망자는 무려 25만명에 달한다.

이밖에도 앙골라,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수단, 앙골라, 브룬디, 르완다, 우간다, 모잠비크 등 내전을 겪지 않은 나라가 없을 정도로 많은 나라가 전쟁의 상처를 안고 있다. 이에 평화를 갈망하는 아프리카 각국 대통령과 정치·종교 지도자들은 이 대표와 같은 평화 지도자가 나타나기를 학수고대했던 것으로 보인다.

2012년 12월 5일 아틀란티스 목회자 모임에 참석한 이 대표가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HWPL) ⓒ천지일보 2021.7.19
2012년 12월 5일 아틀란티스 목회자 모임에 참석한 이 대표가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HWPL) ⓒ천지일보 2021.7.19

◆세계평화 이룰 재료‘하늘문화’에 주목

이들은 이 대표의 강의를 경청했고, 이 대표가 세계평화를 이룰 수 있는 재료로 그들 앞에 내놓은 ‘하늘문화’에 주목했다. 이 대표는 자국의 이익을 넘어선 더 높은 가치관과 문화 즉 ‘하늘문화’가 평화세계 구축의 열쇠임을 강조했다.

이 대표는 지난 하늘문화예술체전에서 이런 메시지를 매스 게임과 카드섹션 및 각종 문화공연으로 승화시켜 세계인에게 선보였다. 당시 현장은 세계인이 어우러진 축제의 현장이었다. 체전 참석자들의 감동은 이 대표의 3차 평화순방을 앞당기는 계기가 됐다.

2012년 12월 8일 남아공 국회의사당에서 매주 토요일 열리는 국회 조찬기도회에 이 대표가 초대를 받아 의장석에서 말씀을 전하고 있다. (제공: HWPL) ⓒ천지일보 2021.7.19
2012년 12월 8일 남아공 국회의사당에서 매주 토요일 열리는 국회 조찬기도회에 이 대표가 초대를 받아 의장석에서 말씀을 전하고 있다. (제공: HWPL) ⓒ천지일보 2021.7.19

이 대표는 당시 체전 내용을 영상에 담아 아프리카 순방 동안 만나는 이들에게 보여줬고, 이는 그가 왜 세계평화의 리더인지를 방증하는 증거가 됐다. 아프리카 순방 중 에티오피아를 첫 번째 방문지로 택한 이유도 체전에 참석한 에티오피아 대통령 특별보좌관의 간곡한 요청 때문이었다. 에티오피아 대통령 특사로 체전에 파견됐던 아세파 케시토 대쉬가 당시 기르마 월데 기오르기스 대통령에게 에티오피아에 희망을 주기 위해 이 대표를 만나야 한다면서 만남을 주선해 이뤄졌다. 이는 2012년 12월 3일 이 대표와 기오르기스 대통령의 단독 회담으로 연결됐다. 이 자리에서 이 대표는 기오르기스 대통령에게 “세계가 다 평화‧광복을 이루길 소원할 것이라며 세계평화 행보에 동참해 줄 것”과 한반도 통일을 위한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기오르기스 대통령은 “이 대표께서 지속적으로 세계평화를 위해 노력하신다면 분명 통일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면서 함께할 뜻을 내비쳤다.

남아공으로 자리를 옮긴 이 대표는 12월 14일 대통령 관저로 초청을 받아 남아공 제이콥 주마 대통령과 환담을 나눴다. 남아공 대통령 역시 이 대표의 평화행보에 동참의사를 표했다. 

2012년 신천지 주최로 열린 ‘세계평화·광복 하늘문화예술체전’ 전경. (제공: HWPL) ⓒ천지일보 2021.7.19
2012년 신천지 주최로 열린 ‘세계평화·광복 하늘문화예술체전’ 전경. (제공: HWPL) ⓒ천지일보 202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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