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박병석 국회의장이 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제72주년 제헌절 경축식에서 경축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7.17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박병석 국회의장이 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제72주년 제헌절 경축식에서 경축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7.17

천지일보가 간추린 주간 SNS 핫이슈5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어제(17일)은 제헌절이었습니다. 도쿄 올림픽이 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축구대표팀도 일본에 입성했습니다. 대권 레이스를 시작한 후보들의 지지율이 점점 좁혀지고 있습니다. 코로나 상황이 심각한 가운데 일부 교회의 대면예배가 논란입니다. 한 주 동안의 핫 이슈를 모아봤습니다.

1. 2021년 제헌절

제헌절은 매년 7월 17일입니다. 올해 제헌절은 전날이었죠. 제헌절은 국경일이지만, 공휴일은 아닙니다. ‘빨간 날’이 아닌 거죠. 이 때문에 제헌절이 주말인 토요일이었지만 대체 공휴일은 없답니다.

[인천공항=뉴시스] 올림픽 축구대표팀 이동준(왼쪽부터), 이동경, 김진야, 이강인 등이 1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도쿄올림픽이 열리는 일본으로 출국하기 전 이용수 대한축구협회 이사의 격려말을 듣고 있다. 2021.07.17.
[인천공항=뉴시스] 올림픽 축구대표팀 이동준(왼쪽부터), 이동경, 김진야, 이강인 등이 1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도쿄올림픽이 열리는 일본으로 출국하기 전 이용수 대한축구협회 이사의 격려말을 듣고 있다. 2021.07.17.

2. 도쿄 올림픽 축구

도쿄 올림픽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남자 축구 대표팀이 모든 준비를 마치고 일본에 입성했습니다. 일본으로 향하기 전 대표팀은 아르헨티나, 프랑스와 잇따라 평가전을 가지며 전열을 가다듬었습니다.

준비를 마친 대표팀은 오는 22일부터 뉴질랜드와의 맞대결을 시작으로 대망의 올림픽 축구 조별리그를 출발하게 됩니다. 25일엔 루마니아, 28일 온두라스와 경기를 통해 8강행을 노립니다.

남자 축구 대표팀의 최고 성적은 지난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의 동메달입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이재명 경기지사,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 윤석열 전 검찰총장. ⓒ천지일보DB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이재명 경기지사,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 윤석열 전 검찰총장. ⓒ천지일보DB

3. 윤석열 이낙연 이재명

최근 대선후보들의 지지율에도 변화가 있었습니다. 야권의 대선주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지지율이 감소하면서 여권의 대선주자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역시 여권의 주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는 큰 폭으로 지지율을 끌어올리며 상승세입니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12~13일 전국 18세 이상 2036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윤 전 총장이 6월 4주 조사 대비 4.5%포인트 하락한 27.8%를 기록했습니다. 이 지사는 3.6%포인트 오른 26.4%로 나타났다. 두 사람의 지지율 차이는 9.5%포인트에서 오차범위(±2.2%P) 내인 1.4%포인트로 좁혀졌죠.

[리얼미터] ‘추락’ 윤석열 27.8%… ‘상승’ 이재명 26.4%·이낙연 15.6%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예배를 드리러 나온 신도들이 거리두기를 하며 줄지어 입장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6.14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예배를 드리러 나온 신도들이 거리두기를 하며 줄지어 입장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6.14

4. 대면예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수도권에서 4단계로 격상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만 종교계에선 대면예배로 계속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16일 서울행정법원 행정11부(강우찬 부장판사)는 심모씨 등 서울 내 7개 교회와 목사들이 “교회 대면 예배 금지 처분의 효력을 정지해달라”며 서울시를 상대로 낸 집행정지 신청을 일부 인용했습니다. 대면예배를 허가했다는 거죠.

대다수의 시민들은 부절적하다는 반응입니다.

이 와중에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사랑제일교회 등은 대면예배를 강행했죠.

관련기사) 법원 “20인 미만 대면 종교집회 가능”… 불안한 시민들

[종교+] “교회 대면 예배 허용이요?” 거리서 만난 시민 반응은

‘4단계’ 첫 주말 사랑제일교회 등 대면예배 강행… 市 “행정조치 여부 검토중”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운동장에 마련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국회 직원 및 관계자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천지일보 2021.7.15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운동장에 마련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국회 직원 및 관계자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천지일보 2021.7.15

5. 코로나확진자

18일 0시 기준 하루 동안의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454명이 발상했습니다. 주말 기준으로는 최다 확진자수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최근 1주일(12일~18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1100명→1150명→1614명→1600명→1536명→1455명→1454명 이었습니다.

4차 대유행이 계속 이어지는 상황입니다. 이에 정부는 비수도권에서도 4명까지만 모임을 허락하는 강력한 규제책을 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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