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전국적으로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16일 오전 서울광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한 관계자가 냉풍기 앞에서 더위를 식히고 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36명으로 집계됐다. ⓒ천지일보 2021.7.16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전국적으로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16일 오전 서울광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한 관계자가 냉풍기 앞에서 더위를 식히고 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36명으로 집계됐다. ⓒ천지일보 2021.7.16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54명 발생했다.

18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454명 발생하면서 12일 연속 1000명 이상을 기록했다. 국내 총 확진자는 17만 7951명(해외유입 1만 896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사망자는 2명 발생해 누적 2057명(치명률 1.16%)이다. 위·중증 환자는 187명이다.

신규 확진자 1454명 중 1402명은 지역사회에서, 52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

지역사회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515명, 부산 68명, 대구 41명, 인천 81명, 광주 23명, 대전 45명, 울산 11명, 세종 5명, 경기 363명, 강원 50명, 충북 29명, 충남 35명, 전북 4명, 전남 11명, 경북 14명, 경남 96명, 제주 1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52명의 유입추정 국가는 중국 외 아시아 국가 48명, 유럽 1명, 아메리카 1명, 아프리카 2명이다. 이들은 검역단계에서 16명, 지역사회에서 36명 확인됐다. 내국인은 21명이며, 외국인은 3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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