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SC제일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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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김누리 기자] SC제일은행 본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9명으로 늘었다.

15일 은행권에 따르면 서울 종로구 공평동 SC제일은행 본점 직원 4명이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SC제일은행 본점에서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각 1명씩, 14일 2명의 확진자가 나와 총 5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전날과 이날 발생한 확진자는 SC제일은행 본점 3개층에 걸쳐 있다. SC제일은행은 확진자가 발생한 층을 즉시 폐쇄하고 건물 전체에 대한 긴급 방역을 했다.

또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직원은 즉시 자가격리에 돌입했고 해당 층 직원들을 모두 재택 근무로 전환했다. 이들은 보건당국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검체 검사 등 후속 조치를 받고 있다.

SC제일은행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주기적으로 사무실 방역과 층간 이동과 대면 회의 금지 등의 조치를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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