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 (제공: 대전시) ⓒ천지일보 2021.7.15
허태정 대전시장. (제공: 대전시) ⓒ천지일보 2021.7.15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만에 60명이 발생해 초비상 상황이다.  

대전시는 전날(14일) 낮 22명에 이어 밤사이 38명이 추가로 확진됐다고 15일 밝혔다.

대전에서 하루 60명대 확진자가 나온 것은 지난 4월 6일 동구 가양동 보습학원 발 61명 이후 99일 만이다.

이로써 대전시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해외입국자 79명을 포함하여 총 3106명으로 늘어났다.

특히 전날 확진된 60명 중 28명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거나 그들을 접촉한 가족이나 지인의 n차 감염으로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대전시는 필라테스 강좌 관련 확진자는 4명이 추가돼 누적 35명, 대전체중·고 관련 확진자는 5명이 추가돼 누적 37명, 대덕구 요양원 관련 4명이 추가돼 누적 32명이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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