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이만희 대표는 ‘전쟁종식 국제법 제정’과 ‘종교대통합’이라는 평화의 답을 제시하며 획기적인 평화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6.25 참전용사이기도 한 그는 “전쟁 없는 평화 세계를 이뤄 후대에 영원한 유산으로 물려주자”며 지구촌 역사상 가장 많은 사람을 평화운동에 동참시키고 있다. “평화, 하면 된다”는 메시지로 지구촌에 감동과 희망을 선사한 한국인 평화운동가 이만희 대표의 평화순방을 1차부터 31차까지 재조명한다.

2012년 7월 2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에 위치한 수정교회에서 열린 성경세미나에 1500여명이 참석해 이만희 대표의 강연을 듣고 있다. 수정교회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개신교회로 알려져 있다. (제공: HWPL) ⓒ천지일보 2021.7.13
2012년 7월 2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에 위치한 수정교회에서 열린 성경세미나에 1500여명이 참석해 이만희 대표의 강연을 듣고 있다. 수정교회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개신교회로 알려져 있다. (제공: HWPL) ⓒ천지일보 2021.7.13

기획연재|다시보는 2차 평화순방 <1>

2012년 7월 2차 평화순방

1차 이후 강연 재요청에 결심

초기 신천지 대표로 평화행보
 

“지시받은 대로 가감없이 전해”

유럽‧미주 성경세미나 큰 호응

“하나님의 사람이라는 것 느껴”

[천지일보=송태복 기자] “전쟁종식 세계평화를 이루라”는 천명(天命)을 받은 이만희 대표의 2차 평화순방지는 유럽과 미주였다.

2012년 7월에 진행된 2차 순방은 1차 독일 유럽 순방 시 만난 현지 종교인들이 재강연 요청을 해오면서 결심하게 됐다. 2012년 5월부터 시작된 평화순방은 2013년 5월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설립 전까지는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대표 자격으로 진행됐다.

이만희 대표는 “신의 뜻이 평화”라는 것을 자신이 받은 진리를 통해 전하고자 힘썼다. 더불어 만나는 인사들에게 “전쟁종식 평화세계를 이뤄 후대에 유산으로 물려주자”며 이 대표가 추진하는 평화행보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서방 신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끈 점은 이 대표가 계시록 전장과 말세론에 대해 강연한 내용이다. 이 대표는 마태복음 23장과 24장, 13장, 계시록의 내용을 오직 성경으로 증거하면서 창조주가 목적한 세계가 계시록 21장에 약속된 사망 고통 없는 평화의 세계임을 강조했다.

수정교회에서 강연하는 이만희 대표. (제공: HWPL) ⓒ천지일보 2021.7.13
수정교회에서 강연하는 이만희 대표. (제공: HWPL) ⓒ천지일보 2021.7.13

◆동성서행, 신약의 예언 성취 증거

이만희 대표는 신천지 대표 자격으로 진행된 유럽과 미주 강연 행보를 ‘동성서행(東成西行)’이라고 일컫는다. 이는 2000년 전 예수님을 통해 성취된 초림의 역사가 동방으로 전해진 것을 ‘서기동래(西氣東來)’로 일컫는 것과 대비되는 표현이다.

예수님이 유대 땅에 뿌린 복음의 씨는 제자들을 통해 이스라엘과 서구 유럽을 통해 땅 끝 동방 대한민국까지 전해졌다. 2000년간 기다려온 신약의 예언은 바로 땅 끝 동방의 나라 대한민국에서 성취됐으며, 그 성취된 것을 다시 서방에 증거하고 전파하는 것이기에 ‘동성서행(東成西行)’이라는 것이다.

실제 이 대표는 유럽과 미주 강연에서 요한계시록 전장을 보고 듣고 지시받은 대로 가감 없이 증거한다고 강조했으며, 신앙인들과 현지 언론의 호평을 받았다.

2012년 7월 4일 벨기에 호우팔리제 지역 호텔 올포스 도스에서 열린 강연회에 참석한 현지 신앙인들이 종려가지를 들고 호산나를 외치며 이만희 대표를 환대하고 있다. (제공: HWPL) ⓒ천지일보 2021.7.13
2012년 7월 4일 벨기에 호우팔리제 지역 호텔 올포스 도스에서 열린 강연회에 참석한 현지 신앙인들이 종려가지를 들고 호산나를 외치며 이만희 대표를 환대하고 있다. (제공: HWPL) ⓒ천지일보 2021.7.13

◆유럽, 획기적인 계시 말씀 호응

2차 순방에 나선 이만희 대표는 2012년 7월 초 벨기에, 독일 등 유럽지역 순회강연을 진행했다. 첫 강연은 벨기에에서 열렸다. 2012년 7월 4일(현지시간) 벨기에 호우팔리제 지역 호텔 올포스 도스에서 진행된 강연회에는 300여명의 신앙인이 참석했다.

신앙인들은 이날 종려가지를 들고 흥겨운 춤과 환호성과 함께 ‘호산나’를 외치며 이 대표를 환대했다. 하루 동안 연속 세 차례 강연이 이어지는 등 참석자들의 강연 반응은 뜨거웠다.

2012년 7월 4일 벨기에 호우팔리제 지역 호텔 올포스 도스에서 열린 집회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만희 대표가 강연하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의 요청으로 강연은 연속 세 차례 진행됐다. (제공: HWPL) ⓒ천지일보 2021.7.13
2012년 7월 4일 벨기에 호우팔리제 지역 호텔 올포스 도스에서 열린 집회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만희 대표가 강연하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의 요청으로 강연은 연속 세 차례 진행됐다. (제공: HWPL) ⓒ천지일보 2021.7.13

앞서 2012년 5월 독일 프랑크푸르트 콘퍼런스에 참석한 후 감동을 받은 도로시 윌슨(에터버리 채플교회) 목사는 2차 순방 기간 이 대표를 자신의 교회로 초청, 연합예배를 직접 제안했다. 타 교단 목회자가 단에 서서 말씀을 전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었다.

도로시 목사는 이 대표에 대해 “전하는 말씀이 참 이치적이다. 이 말씀은 진리”라며 “성경에 있는 말씀만 하시니 배우고 싶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에터버리 채플교회 강연회는 채플교회 교인 120여명을 포함해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합예배로 진행됐다. 청중은 한결같이 “경이롭고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말씀”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가나에서 온 코비 데파씨는 “강사님이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말씀해 주셨는데 저는 한 번도 들어 보지 못한 설명”이라며 “성구는 들어봤으나 그 성구에 대해 강사님의 설명은 달랐다. 오늘 여기 온 것이 흥분되고 행복하다”고 밝혔다.

2012년 7월 8일 애터베리 채플교회에서 진행된 이만희 대표의 강연을 듣고 있는 참석자. 연합예배 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강연회는 2012년 5월 독일 프랑크푸르트 콘퍼런스에서 진행된 이만희 대표의 강연에 감동받은 도로시 윌슨 에터버리 채플교회 목사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제공: HWPL) ⓒ천지일보 2021.7.13
2012년 7월 8일 애터베리 채플교회에서 진행된 이만희 대표의 강연을 듣고 있는 참석자. 연합예배 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강연회는 2012년 5월 독일 프랑크푸르트 콘퍼런스에서 진행된 이만희 대표의 강연에 감동받은 도로시 윌슨 에터버리 채플교회 목사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제공: HWPL) ⓒ천지일보 2021.7.13

대학생인 찰스 씨도 “강사님이 말씀을 전하실 때 하나님의 사람이라는 것을 느끼고 전하는 말씀이 주님의 말씀이라는 것도 알았다”면서 “성경을 다 이해하고 전하는 강사님은 전 세계 신앙인들에게 믿음을 심어줄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말했다.

◆미국 뉴욕·캘리포니아도 밝힌 ‘빛’

이만희 대표의 첫 미주 순방 일정은 뉴욕에서 진행됐다.

7월 14일 미국 뉴욕 맨해튼 뉴욕타임즈 본사에 있는 더타임스센터에서 열린 성경세미나에는 300여명의 종교인들이 참석했다. 단상에 오른 이만희 대표는 “땅 끝 동방의 나라 대한민국에서 온 강사”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계시록 전장에 대해 요약 강의했다. 그는 “예수님이 전해주신 예언의 말씀이 대한민국에서 성취되었기에 성취된 그것을 여러분에게 알리러 왔다”고 말했다.

아지 헬로지(Ag Heloj) 자메이카 목사가 세미나 이후 이만희 대표를 찾아와 “1천여명의 목사들을 모을 테니 아프리카에 와서 강의해 달라”고 간청하는 등 강연 요청도 이어졌다.

뉴저지에 위치한 새예루살렘교회(New Jerusalem Pent Cogio)의 로버트 스티븐슨(Robert Stevenson) 목사는 “우리 교회에 찾아온 한 자매의 초대를 받아 전도사 2명과 같이 세미나에 참석했다. 이토록 귀한 강의를 듣게 돼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2년 7월 14일 미국 뉴욕 맨해튼 뉴욕타임즈 본사에 있는 더타임스센터에서 진행된 이만희 대표의 성경세미나에 참석하기 위해 신앙인들이 길게 줄서 있다. (제공: HWPL) ⓒ천지일보 2021.7.13
2012년 7월 14일 미국 뉴욕 맨해튼 뉴욕타임즈 본사에 있는 더타임스센터에서 진행된 이만희 대표의 성경세미나에 참석하기 위해 신앙인들이 길게 줄서 있다. (제공: HWPL) ⓒ천지일보 2021.7.13

거리에서 나눠준 세미나 안내장을 보고 친구와 함께 참석한 시니그 그레니곤(Shenigue Grenigon) 씨는 “성경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된 너무나 귀한 시간이었다”며 “본격적으로 공부하기 위해 후속교육에 등록했다”고 말했다.

7월 2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에 있는 수정교회 집회에는 1500여명이 자리를 가득 채웠다. 강연에 참석한 바브(Barbe)씨는 “오랜 시간 진리를 찾아 헤맸다. 이번 강연을 듣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고 눈물을 글썽이며 감동을 표했다.

현장취재를 진행한 뉴스 산타애나(New SantaAna) 신문은 “이만희 대표가 82세의 나이에 비해 놀랍게 젊어 보였다”면서 “그를 ‘거짓 목자’라고 하는 이들도 있었으나 설교를 통해 그는 진짜 거짓 목자들에게 본때를 보여줬다”고 보도했다.

취재현장에서 만난 뉴스 산타애나 기자와 쉐이프 바카빌(In Shape Vacaville) 잡지 기자는 “이만희 대표가 세계 기독교계에 새 물결을 일으키고 있다”고 취재 소감을 밝혔다.

미국 뉴욕항의 리버티 섬에 세워진 자유의 여신상. (제공: HWPL) ⓒ천지일보 2021.7.13
미국 뉴욕항의 리버티 섬에 세워진 자유의 여신상. (제공: HWPL) ⓒ천지일보 202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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