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 대표 고진광)가 사랑의 일기 쓰기 교육을 위한 ‘사랑의 일기 지도 강사 양성’ 연수를 시행하고 있다. (제공: 인추협) ⓒ천지일보 2021.7.13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 대표 고진광)가 사랑의 일기 쓰기 교육을 위한 ‘사랑의 일기 지도 강사 양성’ 연수를 시행하고 있다. (제공: 인추협) ⓒ천지일보 2021.7.13

온라인으로 연수 진행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 대표 고진광)가 사랑의 일기 쓰기 교육을 위한 ‘사랑의 일기 지도 강사 양성’ 연수를 시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인추협은 지난달 6월 19일부터 7월 10일까지 줌(Zoom) 온라인 화상 프로그램을 통해 일기 쓰기에 관심이 있는 학교 교사와 지원자 등을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는 사랑의 일기 지도 강사가 되기 위한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눠 실시했다. 기본 프로그램은 ▲사랑의 일기 역사의 이해 ▲일기 쓰기 교육의 이해 ▲사랑의 일기 수상자의 일기 쓰기 사례 발표등을 했고, 심화과정으로는 ▲학교교과과정 속에서 일기 쓰기를 교육하고 있는 경기물류고등학교 지도 사례 ▲일기 쓰기 실태조사 결과 보고 ▲자녀의 일기 쓰기 지도 사례 ▲16년 동안 일기 지도를 해 온 이영숙 국원초등학교 교사의 일기 쓰기 지도 이야기 ▲초중등 학생들의 일기 쓰기를 위한 일기 지도 전략 등으로 했다.

사랑의 일기 수료자에게는 인추협에서 민간자격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연수에 참가한 한 교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일기 쓰기의 가치를 깊이 깨달았다. 교사 자신부터 일기를 쓰고 지도할 것”이라며 “힘든 코로나19 시기에도 일기 쓰기 교육으로 학생들의 정서 안정과 인성 교육에 수고하시는 선생님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소중했다”고 말했다.

최교진 세종특별자치시 교육감은 이번 연수와 사랑의 일기 쓰기에 대해 지도 열정 등을 말하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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