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정부가 확보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물량이 소진되면서 55~59세 대상 접종 예약이 시작된 첫날 일시 중단됐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대 대유행’이 심각한 가운데 12일에도 곳곳에서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오후 9시 기준 이미 1000명대를 넘어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 외에도 본지는 12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접종예약 첫날 55~59세 185만명 조기마감(원문보기)☞
정부가 확보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물량이 소진되면서 55~59세 대상 접종 예약이 시작된 첫날 일시 중단됐다. 정은경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장은 “오늘 0시부터 55∼59세 사전예약을 실시했고 오후 3시 30분 기준으로 185만 명이 예약했다”며 “이에 따라 8월 7일까지의 사전예약 물량에 대한 예약을 일시 마감한 상태”라고 말했다.
◆오늘 밤 9시까지 ‘1007명’ 신규확진… 내일 1100명대 전망☞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대 대유행’이 심각한 가운데 12일에도 곳곳에서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오후 9시 기준 이미 1000명대를 넘어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방역당국과 지자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파악된 신규 확진자는 총 1007명으로 집계됐다.
◆송영길·이준석 “전 국민 재난지원금 합의” 시기는 추후 결정☞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와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긴급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을 전 국민으로 확대하는 데 합의했다. 민주당 고용진, 국민의힘 황보승희 수석대변인은 12일 여야 두 대표가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열린 만찬회동에서 이 같은 내용의 합의를 이뤘다고 밝혔다.
◆정은경 “현상황 유지되면, 8월 중순 확진 ‘2331명’으로 증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심각한 가운데 정부가 현 상황이 지속될 경우 8월 중순에는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2331명까지 증가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다시 고개 드는 與 경선 연기론… 反이재명계 결집 양상☞
여당 내에서 코로나19 재유행과 맞물려 경선 연기론이 재점화하고 있다. 특히 본경선에 오른 후보 중 ‘반(反)이재명’계가 결집하는 양상이라서 추후 현실화 가능성에 관심이 몰린다.
◆55~59세 모더나 백신 접종 사전예약 일시 중단… “물량 소진”☞
55~59세를 위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모더나 백신접종 예약이 부분적으로 중단됐다. 12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 추진단은 “오늘 오전 0시부터 진행한 55~59세 연령층에 대한 사전예약을 일시 중단했다”며 “55~59세의 예약은 확보된 예약분에 대해 진행됨에 따라 이달 26~31일 접종분 예약은 일시 중단했다”고 밝혔다.
◆“4단계, 확산세 꺾는 데 목적… 향후 2주간 상황 중요”☞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된 가운데 정부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로 올린 것은 코로나19 확산세를 꺾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며 향후 2주간의 상황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발생현황, 신규확진 1100명… 휴일에도 확산세 지속☞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00명 발생했다. 12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100명 발생하면서 전날에 이어 또 다시 1000명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