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의료기기 시장의 이해 웨비나 썸네일. (제공: 강원도청) (ⓒ천지일보 2021.7.11
베트남 의료기기 시장의 이해 웨비나 썸네일. (제공: 강원도청) (ⓒ천지일보 2021.7.11

[천지일보 강원=이현복 기자] 강원도(도지사 최문순)가 7월 16일(금) 도내 의료기기 기업을 대상으로 ‘베트남 의료기기 시장의 이해’를 주제로 웨비나를 개최한다.

이번 웨비나는 높은 경제성장과 소득수준 증가, 정부의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보건정책 등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베트남 의료기기 시장에 대한 도내 기업들의 이해와 시장 진출을 돕고자 준비했다. 

첫 번째 세션은 베트남 보건부 산하 의료기기와 의료 건설원 센터장(Ph.D. Pham Quang Hoai)이 베트남 의료기기 수출입 현황, 인허가, 공공조달 참여방안 등을 발표하고 이어 참가기업들과 실시간 질의응답을 통해 전문적인 답변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어 국내 의료기기 기업의 베트남 진출 성공사례 세션으로, VIKOMED* 영업본부장(김경욱)이 발표자로 나서 베트남 진출 시 애로사항과 해결방안 등에 대한 폭넓은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VIKOMED는 Vietnam Laser Technology와 한국의 GEMSS Medical Systems간 합작투자회사로 2007년 설립했으며 베트남 최초 X-ray와 의료기기 제조 공장을 보유한 업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사전등록 시 행사전일 유튜브 접속 경로를 개별 안내받을 수 있다.

더불어 본 웨비나는 ‘2021 강원의료기기 세미나 연계 수출상담회’ 사업의 일환으로 자세한 내용과 모집 공고문은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성규 강원도 일본구미주통상과장은 “이번 웨비나를 통해 우리 기업들이 베트남 의료기기 산업동향과 현지 진출 시 고려해야 할 양질의 정보를 얻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의적절한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수출기업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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