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충만 기자] 최근 해병대에서 발생한 총기사건 이후 자살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김포지역의 해병대 부대에서 소속 원사가 숨진 채 발견됐다.

14일 해병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50분쯤 경기 김포시 해병2사단 예하부대 소속 A원사가 영내 집무실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A원사는 새벽 시간 집무실에 들른 당직병에 의해 발견됐다. 해병대 측은 유서 등은 확인되지 않은 상태며 유족들과 부대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에 대해 집중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