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은진 기자] 축구 선수 조동건과 배우 한송이가 12월 11일 서울 송파구 롯데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친구로 지내오다 2009년 3월부터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조동건-한송이 커플은 “우리 둘은 생년월일(1986년 4월 16일)과 태어난 시간까지 같다. 처음 서로 알게 됐을 때 굉장히 놀랐고 ‘인연인가 보다’고 생각했다. 교제를 시작할 때부터 ‘이 사람과 결혼해야겠다’고 결심했다”고 전했다.
조동건은 “예쁘게 잘 살겠다”며 “그라운드에서 멋진 모습 보여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송이 역시 “좋은 사람을 만나 행복하다”면서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게 열심히 내조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네티즌들은 “두 분 행복하세요” “정말 잘 어울려요” “아름다운 커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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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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