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민 남양주도시공사 사장. ⓒ천지일보 2021.7.9
신동민 남양주도시공사 사장이 9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 된 ‘2021년도 제15회 전국기술사대회’에서 ‘덕원기술상’을 수상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남양주시) ⓒ천지일보 2021.7.9

[천지일보 남양주=이성애 기자] 신동민 남양주도시공사 사장이 9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 된 ‘2021년도 제15회 전국기술사대회’에서 ‘덕원기술상’을 수상해 '2021 자랑스러운 기술사'로 선정됐다.

덕원기술상은 한국기술사회와 재단법인 덕원장학회가 공동으로 매년 과학기술 및 기술사회 발전을 위해 공헌한 우수기술사를 발굴해 포상하는 상이다.

신동민 사장은 개발사업본부장과 사장을 역임하면서 한강변 자전거도로를 건설해 전국 자전거도의 롤모델이 되는 성과를 이뤄냈다.

화도 및 오남체육문화센터, 다산, 진접, 별내행정복지센터 등 남양주시 각종 공공시설물 건립과정에서 설계시 VE(가치공학) 적용으로 약 10%의 원가를 절감해 공공건축물의 지하주차장을 확보할 수 있었고, 전국 6위 규모의 정약용도서관 신축공사시 신생에너지를 적용하고, 북유럽풍의 감각적인 공간구성을 하는 등 균형발전 우수모델로 전국으로 전파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그 밖에도, 남양주시 도시재생 사업 및 센트럴N49 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하모니경영(칭찬, 소통, 청렴, 배려, 신뢰)을 바탕으로 공사 창립이래 노동조합과 첫 단체협약하는 성과를 이뤘으며, 재능기부를 통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 사장은 건축시공기술사와 도시계획 박사로 30년간 건설회사의 현장경영을 바탕으로 “향후에도 우수기술 개발 및 신공법 도입을 통해 지역 발전에 보탬이 되고, 시민 복지증진 및 안전에 가장 중점을 두어 더욱 우수한 경영기술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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