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현 도의원. ⓒ천지일보 2021.7.9
신정현 도의원이 8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지방의회 부활 30주년 기념식에서 ‘제10회 우수의정 대상’을 수상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경기도의희)  ⓒ천지일보 2021.7.9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발로 뛰는 현장 활동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신정현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3)이 8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지방의회 부활 30주년 기념식에서 ‘제10회 우수의정 대상’을 수상자로 선정됐다.

'우수의정 대상'은 전국 광역의회 의원 중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특성에 맞는 지방자치를 위해 노력한 우수 의원을 선정하여 수상하는 제도로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주관하고 있다.

신정현 의원은 2018년 경기도의원으로 당선되어 전반기 기획재정위원회 위원, 후반기에는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냉철하고 날카로운 질의로 집행부를 견제·감시하는 한편, 여성과 청소년, 비정규직 등 상대적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과 합리적인 정책방향 제시로 이목을 끌었다.

또한 도정질의를 통해 코로나19 한정판 지역화폐 인센티브 및 코로나19 긴급지원 예산 삭감에 대한 문제점을 날카롭게 지적하고, 고령자 비정규직 노동자 공공 인력 파견 플랫폼 및 각종 위원회 운영 등에 대한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5분 자유발언에서는 고령자 비정규직 노동자의 인권보호와 고용안정을 촉구하며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처한 부조리하고 부당한 노동환경을 폭로하고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

그리고 토론회, 정담회 등을 통해 민생 현안을 고민하고 해결책과 대안을 모색, 정책의제를 발굴하였으며 이를 도정에 반영해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신 의원은 조례안을 하나 만들기까지 공론의 과정을 중요시하는 의원이다. 경기도 프리랜서 지원조례의 경우 14회의 토론회와 간담회를 개최한 바가 있다. 도민 당사자의 참여와 주도를 통해 조례의 명분과 완성도를 높이는 게 의정활동의 철학이다.

신 의원은 "지난해 우수조례표창에 이어 이번에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한 것은 의정활동의 지침서인 도민들의 말씀을 잘 듣고 따라온 덕분"이라고 말하며 “항상 도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도민보다 반보 앞서 가는 의정활동을 통해 도민의 삶을 지켜주는 정치를 해나가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끝으로 "꼭 소개하고 싶은 사람들이 있는데, 든든한 의정활동의 파트너인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입법전문위원, 입법조사관들이다. 유능한 분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도민의 삶을 바꾸는 의정활동에 집중할 수 있었다. 항상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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