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유영선 기자] 12일 오후 11시 5분경 경기 고양시 덕양구 토당동 경의선 능곡역 인근 도로에서 능곡초등학교 방면으로 주행하던 150번 시내버스가 가로수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버스 안에 있던 한모(47, 여) 씨 등 승객 11명이 부상당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운전기사는 “좌회전하기 위해 서행하는 승용차를 피하려다 가로수를 받았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운전기사의 진술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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