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민관협력 배달앱-사랑상품권 연계 이벤트 안내 포스터.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1.7.4
진주시 민관협력 배달앱-사랑상품권 연계 이벤트 안내 포스터.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1.7.4

배달앱 쓰면 추첨 후 상품권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의 지원으로 이달 한달간 진주형 배달앱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진주형 배달앱인 ‘배달의 진주’와 ‘띵동’에서 진행된다.

먼저 첫번째 이벤트로 선착순 4000명에게 5000원권의 쿠폰을 제공한다. 쿠폰은 모바일 진주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할 시 사용할 수 있다.

또 진주형 배달앱을 이용해 가장 많이 주문한 고객과 최고액을 결제한 고객에게 상품권을 증정한다. 배달의 진주와 띵동에서의 주문 내역을 합산해 한달 누적 최다 주문고객 20명과 최고액 결제고객 20명에게 각각 모바일 상품권 20만원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배달의 진주와 띵동에서 2만원 이상 주문 후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네이버 밴드 등 SNS에 인증샷을 올리면 추첨 후 상품권을 선물한다. 1등에게는 모바일 진주사랑상품권 100만원권, 2등 3명에게 50만원권, 3등 10명 30만원권, 참여상 145명에게 각각 3만원을 증정할 계획이다.

상품권은 이벤트 기간이 종료되면 당첨자를 공지한 후 즉시 지급한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제로페이 SNS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모바일 상품권은 진주시 지역 내 1만 2000여개의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스마트폰을 통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가맹점에는 결제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는다.

진주형 배달앱은 소상공인에겐 2%의 낮은 수수료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겐 모바일 상품권 결제를 지원하는 민관협력앱으로 지난 4월 출시해 약 1000여개의 가맹점이 등록됐다.

진주시는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온라인 결제가 가능한 모바일 상품권을 130억원, 이달 들어 60억원 규모로 추가 발행한 바 있다.

민관협력 배달앱인 배달의 진주(왼쪽)와 띵동 모습.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1.3.18
민관협력 배달앱인 배달의 진주(왼쪽)와 띵동 모습.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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