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오른쪽)과 허정문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이사장(왼쪽)이 지난 6월 30일 임명장 수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수원시) ⓒ천지일보 2021.7.2
염태영 수원시장(오른쪽)과 허정문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이사장(왼쪽)이 지난 6월 30일 임명장 수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수원시) ⓒ천지일보 2021.7.2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허정문 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지역균형발전지원센터장이 제5대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지난달 30일 집무실에서 허정문 신임 이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허정문 이사장은 동아대학교 도시계획과를 졸업하고, 서울시립대학교 대학원에서 도시공학 석·박사 과정을 마쳤다. 1989년에는 LH에 입사해 32년간 근무한 도시계획 전문가로 부산울산지역본부장, 금융사업관리단 지점장, 지역균형발전지원센터장 등을 맡았다. 2020년 12월에는 당진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으로 위촉돼 올해 6월까지 활동했다.

허 이사장은 “건강하고, 아름답고, 활기찬 도시를 만드는 일을 평생의 업이자 소명이라고 생각하며 살았다”며 “유구한 역사·문화를 지난 수원시가 지속가능한 미래형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열정을 바쳐 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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