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6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에 마련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교인들이 검체 채취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천지일보 2020.6.26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6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에 마련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교인들이 검체 채취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천지일보 2020.6.26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26명 발생했다.

2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826명 발생하면서 170여일 만에 최다를 기록했다. 국내 총 확진자는 15만 8549명(해외유입 1만 28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사망자는 3명 발생해 누적 2024명(치명률 1.28%)이다. 위·중증 환자는 145명이다.

신규 확진자 826명 중 765명은 지역사회에서, 61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

지역사회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337명, 부산 25명, 대구 8명, 인천 22명, 광주 2명, 대전 25명, 울산 10명, 세종 2명, 경기 260명, 강원 7명, 충북 7명, 충남 27명, 전북 7명, 전남 4명, 경북 7명, 경남 12명, 제주 3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61명의 유입추정 국가는 중국 1명, 중국 외 아시아 국가 51명, 유럽 1명, 아메리카 1명, 아프리카 7명이다. 이들은 검역단계에서 33명, 지역사회에서 28명 확인됐다. 내국인은 37명이며, 외국인은 2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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