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5일 행정안전부를 방문한 이상익 함평군수. (제공: 함평군) ⓒ천지일보 2021.7.2
지난 4월 5일 행정안전부를 방문한 이상익 함평군수. (제공: 함평군) ⓒ천지일보 2021.7.2

[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이상익 함평군수가 정부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적극적인 발품 행정의 결실을 맺고 있다.

1일 함평군에 따르면 최근 함평 손불면 동백천 정비사업 7억원, 기각 원도심지구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8억원, 함평천지길 조성사업 4억원, 함평 전통시장 비가림시설 설치사업 3억원 등 총 4개 사업에 대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2억원을 확보했다.

확보한 특별교부세를 통해 재난 안전 예방 및 군민 편의시설 등 지역 현안사업 추진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군은 이러한 결실에 대해 지난 4월 5일 이 군수가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과 면담을 하고 해당 현안사업의 정부 예산 지원 필요성을 적극 피력하는 등 발로 뛰는 행정을 펼친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이 군수는 지난 5월에도 내년도 정부 예산 확보를 위해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영범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등 중앙부처 인사들을 차례로 만나며 8개 사업에 316억원의 국·도비를 건의하는 등 지역 현안 사업 발굴과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와 같은 정부 예산 지원 사업이 군민 생활과 직결되는 만큼 지속해서 정치권 및 중앙부처 등을 방문하고 적극적인 논의와 협의로 특별교부세 및 내년도 정부 예산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