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영통 삼성태영 리모델링사업 조감도. (제공: 포스코건설)
수원 영통 삼성태영 리모델링사업 조감도. (제공: 포스코건설)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포스코건설이 지난 26일 비대면 전자총회로 개최한‘수원 영통지구 삼성태영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의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참석조합원 507명 가운데 490명의 찬성을 받아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 969-1에 위치한 삼성태영아파트는 지난 1997년 지어져 올해로 24년 된 단지로, 수평 및 별동 증축을 통해 기존 832세대에서 956세대로 새로이 거듭난다. 이 중 124세대는 일반분양되며, 준공은 오는 2028년 예정이다.

총 18개 단지, 1만 6680세대의 리모델링 실적을 보유한 포스코건설은 이번에 수원의 랜드마크가 될 영통 삼성태영아파트를 단독으로 수주함으로써 국내 최고의 실적과 사업 경험을 보유한 리모델링 사업 선두주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포스코건설은 리모델링 법규 정비 이후 국내 최초로 착공한 개포우성 9차 아파트가 오는 11월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지난 5월에는 가락쌍용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이번 사업을 수주한 포스코건설은 지하주차장 터파기 공사와 추가 증축되는 부분이 아래위로 동시에 이뤄지는 주동부 코어 탑다운 공법, 층간소음 저감기술, 리모델링 증축 확장부 접합 기술 등 건설업계 최고의 리모델링 신기술 및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회사의 사업추진능력과 진정성을 믿고 지지해 준 만큼, 리모델링 분야에서 풍부히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원 최고의 명품단지 건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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