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광운대학교)
(제공: 광운대학교)

대학·지역·행정 간 협력 통해 지역활성화 방안 논의

29일 오후 3시부터 광운대 80주년기념관서 진행

실시간 유튜브 채널 통해 라이브 시청 가능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광운대 캠퍼스타운사업단(단장 박태원)이 오는 29일 오후 3시 광운대 8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광운대 캠퍼스타운 지역활성화협의회 구성을 위한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본 발대식은 광운대 캠퍼스타운사업이 대학·지역·행정 간의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지역활성화 방안을 함께 논의하고 지역문제와 지역 현안에 대한 참여를 확대하고 상호간 협업 네트워크를 마련하자는 데 그 의미가 있다.

발대식은 29일 오후 2시 40분 ‘사전공연’으로 시작되며, 월계동 지역주민 4명의 기타 합주와 광운대 재학생들의 피아노와 보컬 공연으로 진행된다.

이후 3시 10분 개회식 선포를 시작으로 유지상 광운대 총장의 개회사와 오승록 노원구 구청장의 축사, 박태원 광운대 캠퍼스타운사업단 단장의 ‘지역활성화협의회 경과보고’ 및 ‘2021년 캠퍼스타운 성과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유 총장, 오 구청장과 더불어 지역협의회 분과별 주체인 월계1동지역자치위원장, 월계지역 상인협의회 준비회 회장, 광운대 총학생회장과 총동아리연합회장 등이 ‘분과별 소개와 인사말’이 있을 예정이다. 이후 ‘지역활성화협의회 협약 및 선포식’과 기념촬영을 끝으로 본 발대식은 마무리된다.

본 행사의 주관자인 광운대 캠퍼스타운 지원센터의 박철민 국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도 불구하고 행사 기간 동안 코로나19에 대한 방역지침을 마련해 철저히 이행할 것”이라며 “광운대캠퍼스타운지원센터는 대학과 지역, 행정 간의 협력을 통해 지역활성화 방안을 강구하고 이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운대 캠퍼스타운은 2018년 서울시 공모사업에 선정돼 2019년부터 서울시로부터 사업비를 지원받고 대학의 인적·물적자원을 활용해 연촌재 등 창업입주공간이 조성됐다.

청년기업가 육성·지원과 함께 지역을 대상으로 지역연계수업 및 공모사업을 통해 월계지역의 상권활성화와 지역상생을 이루기 위해 현재 창업과 지역연계부문의 각 프로그램 진행과 활발한 협력 사업을 수행해 오고 있다.

본 행사는 ‘광운대 캠퍼스타운’ 채널(https://www.youtube.com/channel/UC7hxUplbHMi82N1fsJzUcfQ)을 통해 유튜브 라이브로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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