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포카리스웨트 히어로즈 유소녀 농구클럽 최강전 ‘W-챔프’ 시상식에서 시상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동아오츠카) ⓒ천지일보 2021.6.28
제16회 포카리스웨트 히어로즈 유소녀 농구클럽 최강전 ‘W-챔프’ 시상식에서 시상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동아오츠카) ⓒ천지일보 2021.6.28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동아오츠카의 포카리스웨트가 지난 26일부터 이틀간 강원도 홍천군 구민체육센터와 홍천종합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6회 포카리스웨트 히어로즈 유소녀 농구클럽 최강전 ‘W-챔프’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019년 12월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초등 저학년부 6개 팀과 초등 고학년부 8개 팀, 중등 1학년 부 5팀 등 총 19개 팀 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승부를 겨뤘다.

총 6개 부문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으며 ▲초등 저학년부 우승팀 우리은행, 준우승팀 신한은행 ▲초등 고학년부 우승팀 수원W, 준우승팀 삼성생명 ▲중등 1학년 부 우승팀 분당정자W, 준우승팀 아산W에게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다.

시상식에서 주재현 동아오츠카 커뮤니케이션실 부장과 박찬숙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유소녀 농구 육성 본부장은 메달과 부상인 포카리스웨트 스포츠 용품을 직접 전달하며 수상을 축하했다.

주재현 동아오츠카 커뮤니케이션실 부장은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오랫동안 기다려온 대회인 만큼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이 마음을 울렸다”며 “앞으로도 포카리스웨트는 꿈을 위해 땀 흘리는 유소녀 선수들을 계속해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선수는 경기 중에도 마스크를 착용했으며 대회 관계자와 선수 전원이 경기장 출입구에서 자가 진단키트를 이용해 검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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