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아공 더반에서 열린 IOC총회에서 한국 호돌이 응원단이 평창의 성공을 기원하며 열띤 응원을 펼쳤다. 이명박 대통령으로부터 격려를 받고 있다. (사진출처: 청와대 갤러리)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평창의 동계올림픽 유치 성공이 있기까지 많은 사람들의 노고가 있었는데, 그 중 ‘한국 호돌이 문화재단(이사장 고찬석)의 열성적인 응원도 빼놓을 수 없다.

호돌이 문화재단은 이번 더반으로 직접 날아가 남아공 교민과 함께 한국 유치위원들을 응원하고 평창의 유치를 위한 마지막 홍보전을 펼쳤고, 그 환희의 순간을 현장에서 함께 했다.

그간 호돌이 문화재단은 평창이 동계올림픽 유치전에 뛰어든 해부터 지금까지 약 10년간 꾸준히 해외 홍보와 유치를 위한 민간 차원의 활발한 활동을 진행해왔다.

특히 밴쿠버동계올림픽을 비롯해 베이징올림픽, 광저우아시안게임, LA세계피겨선수권대회, 모스크바세계피겨선수권대회 등 각종 국제 스포츠대회 응원전에 참여해 현지교민과 타국가 선수 및 관광객들로부터 좋은 이미지와 많은 홍보 활동을 펼쳤다.

호돌이 응원단은 ‘Together Pyeonchang 2018’ 플랜카드를 대한민국을 응원하는 전세계 곳곳에서 홍보활동을 해왔다.

재단은 더반으로 떠나기전 남아공 응원전에 참여할 회원을 모집한 것은 물론 대형태극기 및 소형 태극기, 유니폼, 모자, 플래카드 등의 응원 도구를 준비해 더반에서 평창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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