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솜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대선 경선 일정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하면서 본격적인 대선 레이스가 막이 오를 것으로 보인다. 야권의 대선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잠행을 끝내고 오는 29일 대권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전파력이 더 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 변이’에 대한 세계의 경고음이 커지는 가운데 자칫 국내에서도 ‘우세종’이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권력수사·피고인·여성·윤석열라인… 검찰 중간간부 인사 관련 키워드☞(클릭)
법무부가 검찰 중간간부(고검검사급)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검찰인사를 키워드별로 분석해봤다.
◆민주, 대선후보 9월 초 결정… 대선 레이스 막 오른다☞
더불어민주당이 대선 경선 일정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한 가운데 대선주자들이 이를 수용하는 입장을 보이면서 본격적인 대선 레이스가 막이 오를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지도부는 25일 현행 당헌·당규에 따라 대선 180일 전인 9월 10일까지 대선 후보를 선출하기로 했다.
◆코스피 사상 첫 3300선 점령, 장중 기록도 새로 써… 3천 돌파 후 6개월 만에☞
올해 1월 3000고지에 올랐던 코스피가 이틀 연속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6개월 만에 사상 처음 3300선까지 점령했다. 25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16.74포인트(0.51%) 오른 3302.84로 마감해 종가 기준으로 사상 처음 3300선을 넘어섰다. 장중에도 3316.08까지 올라 고점 기록도 새로 썼다.
◆[기획-6.25전쟁 71주년] 1129일간 벌어진 ‘동족상잔의 비극’ 어떻게 시작됐나?☞
언어도 모습도 같았던 한 민족이 두 편으로 나뉘어 서로에게 총을 겨누며 혈투를 벌인 ‘동족상잔의 비극’ 6.25전쟁. 광복의 기쁨을 만끽한지 5년도 채 되지못해 벌어진 이 끔찍한 전쟁은 어떻게 발발됐을까. 본지는 6.25전쟁 71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유튜브 채널에 공유된 ‘6.25전쟁’을 바탕으로 당시 상황을 재조명해봤다.
◆윤석열, 잠행 끝내고 29일 출마 선언… X파일‧장모 의혹 정면 돌파☞
야권의 대선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잠행을 끝내고 오는 29일 대권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지난 3월 4일 검찰총장에서 물러난 지 3개월여 만이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오전 최지현 부대변인을 통해 “저 윤석열은 29일 오후 1시 서울 서초구 양재동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에서 국민 여러분께 제가 앞으로 걸어갈 길에 대해 말씀드리겠다”고 전했다.
◆‘델타 플러스’까지 델타 변이 확산 긴장… 전파력, 알파 변이보다 강력☞
전파력이 더 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 변이’에 대한 세계의 경고음이 커지는 가운데 자칫 국내에서도 ‘우세종’이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델타 변이는 백신 접종 효과도 감소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유행 확산 시 자칫 정부의 ‘11월 집단면역’ 계획에도 차질이 생길 수 있어 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현장] 노량진 고시생들이 본 ‘25세 靑비서관’… “상대적 박탈감 생겨”☞
청와대가 지난 21일 청년비서관 자리에 더불어민주당 박성민 전 최고위원을 발탁했다. 박 전 최고위원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최연소 비서관으로, 강남대학교를 자퇴 후 고려대학교에 편입한 재학생 신분이다. 정치권에서 박 전 최고위원의 적절성 논란이 계속된 가운데 ‘2030세대’와 고시생들의 분노와 허탈감이 표출되고 있다.
◆與 전국민재난지원금 추진에 洪 “하위 70%만”… 당정 기싸움 계속☞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전 국민 재난지원금보단 피해 계층에 자금 지원을 집중해야 한다는 입장을 거듭 확인시켰다. 그러나 기재부가 피해계층 선별지급 기준으로 잡고 있는 소득 하위 70%도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도 나온다.
◆[정치in] 北잇단 담화로 대화 가능성에 선 그어… “북미는 밀당 중”☞
북한이 협상 테이블 복귀를 촉구하는 미국을 향해 이틀 연속 대화 가능성을 일축했다. 본격적인 힘겨루기에 나선 모습인데, 대북정책 원칙론을 유지하고 있는 조 바이든 행정부를 상대로 보다 구체적인 보장안을 내놔야 움직이겠다는 의도로 분석된다.
◆[컬처세상] 가상화폐의 추락… 정부의 본격적인 단속 필요할 때☞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가 추락하고 있다. 아파트값이 폭등하자 집 사는 것을 포기하고 돈을 벌기 위해 가상화폐 투자에 매달린 많은 사람들이 최근 폭락하고 있는 현실에 낙담하고 있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 출범 전에 2억원대에도 살 수 있던 경기도권 아파트 전세는 4억원에서 5억원을 넘었다. 계약 만료 시점을 앞두고 다시 전셋집을 알아보지만 천정부지로 치솟은 전셋값에 이사 갈 엄두를 내지 못하는 사람들을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