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청 전경. (제공: 김천시청)
김천시청 전경. (제공: 김천시청)

가족문화 확산 기여 우수센터

특성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천지일보 김천=송하나 기자] 김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전국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통합서비스 평가에서 상위 10%의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여성가족부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에서 진행하는 이번 평가는 3년 단위로 가족역량 증진과 가족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통합센터 중 우수센터를 선정해 표창하는 것이다.

지난 24일 김천시에 따르면 지난 5월 가정의 달 기념 국무총리 표창에 이어 연이은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센터는 다문화가족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문화적 적응을 위해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가족 기능이 취약한 가족에게 역량 강화를 도모하는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5월 국무총리 표창에 이어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까지 받아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 형태를 반영한 맞춤형 가족 서비스를 제공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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