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사회복지기관연합회가 24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천안시 복지비전과 현안’을 위한 간담회가 진행하고 있다.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2021.6.24
천안시사회복지기관연합회가 24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천안시 복지비전과 현안’을 위한 간담회가 진행하고 있다.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2021.6.24

복지비전과 현안 관련 간담회 개최

복지관련 정보공유·공동사업 추진

복지사각지대 없는 천안시 만들 것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사회복지기관연합회(회장 이원직)가 24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천안시 복지비전과 현안’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회복지기관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간담회에는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회원 등이 참석해 천안의 사회복지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내 복지관련 현안을 논의했다.

간담회는 인사말씀을 비롯해 천안시 복지정책 관련 모두발언을 시작으로 5가지 복지현안 이슈에 대한 주제 발제 후 시장, 소관 부서장의 답변순으로 진행됐다.

5가지 의제는 ▲학대피해아동 분리보호 개선과 주52시간 근로제 시행방안 ▲노인 이동권 보장 관련 차량지원서비스 도입 방안 ▲장애인일시보호쉼터 확충과 유경력종사자 확보방안 ▲민관협업 증진과 민간부문 역량강화 지원방안 ▲사회복지사 등 처우개선 조례 실질적 운영방안 등이다.

천안시사회복지기관연합회가 24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천안시 복지비전과 현안’을 위한 간담회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2021.6.24
천안시사회복지기관연합회가 24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천안시 복지비전과 현안’을 위한 간담회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2021.6.24

이원직 회장은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기관·단체를 중심으로 천안시 복지관련 정보공유와 공동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천안시 복지 비전·현안을 위해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복지 현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사회복지기관·단체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소통해 나갈 것을 약속한다”며 “복지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천안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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