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배계완 사업이사와 윤완철 한국시스템안전학원 회장이 23일 ‘시스템안전 기술교류 업무협약’을 실시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안전보건공단) ⓒ천지일보 2021.6.23
안전보건공단 배계완 사업이사와 윤완철 한국시스템안전학원 회장이 23일 ‘시스템안전 기술교류 업무협약’을 실시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안전보건공단) ⓒ천지일보 2021.6.23

종합시스템안전 기술구축 MOU
“안전중심 경영·안전문화 강화”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박두용)이 한국시스템안전학원(회장 윤완철)과 국내 산업현황의 시스템적 안전관리 능력 향상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시스템안전 기술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시스템안전’은 산업현장의 자동화·정보화 기술 발달로 산업재해의 다양한 원인이 관련돼 발생됨에 따라 단순한 개별 재해요인이 아닌 시스템적 측면에서 보다 종합적인 안전대책을 강구하기 위함이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다양한 분야 기업의 안전담당 책임자들로 구성된 인적 네트워크 구성, 산업현장의 시스템안전 체계 도입과 운영정보 공유, 관련 지식·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기술교류회 결성 등을 위해 협력한다.

안전보건공단 배계완 사업이사는 “최근 중대재해처벌법 및 개정된 산업안전보건법의 시행으로 안전사고를 일으킨 기업의 책임과 처벌이 강화된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이 안전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안전문화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