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교육대학교 개도국기술이전연구소가 모잠비크 직업훈련 교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제공: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천지일보 2021.6.23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개도국기술이전연구소가 모잠비크 직업훈련 교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제공: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천지일보 2021.6.23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이성기)는 개도국기술이전연구소가 모잠비크의 직업훈련교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연수를 실시해 화제다.

한기대는 지난 2019년부터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위탁을 받아 매년 ‘모잠비크 기술직업훈련교육(Technical and Vocational Education and Training) 관리자 및 훈련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올해 연수는 다음달 9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번 연수는 모잠비크 TVET 분야 훈련교사 22명을 대상으로 ▲한국의 경제 및 TVET 발전경험 ▲훈련교사 및 훈련기관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수법·교재개발 실무 ▲스마트 팩토리·3D프린터 등 첨단기술분야 동향을 주제로 진행된다.

프로젝트 매니저인 한기대 임경화 교수는 “이번 연수를 통해 모잠비크의 직업훈련 분야 전문가들이 한국의 직업훈련 노하우를 전수받고 모잠비크 직업훈련시장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기대 개도국기술이전연구소는 한국국제협력단, 한국수출입은행 및 기타 다자기구와 공동으로 39개 개발사업과 17개 연수사업을 운영, 개도국의 경제개발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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