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동행세일 이미지. (제공: 현대백화점)
대한민국 동행세일 이미지. (제공: 현대백화점)

여름 정기세일 동시 개최

대형마트·편의점까지 동참

6개 이커머스업계도 진행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중소베처기업부(중기부)와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오는 24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진행하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롯데·신세계·현대 백화점 3사가 동참하는 데 이어 대형마트와 이커머스업계도 대거 참여한다.

2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11번가·위메프·G마켓·옥션·티몬·쿠팡 등의 온라인 유통사부터 롯데·CJ·현대·GS 등 총 7대 홈쇼핑, 백화점, 대형마트, 편의점까지 다양한 업계들이 참여해 동시 진행된다.

롯데백화점은 내달 11일까지 ‘힘내요 대한민국!’을 주제로 정기 세일을 개최해 여름 신상품과 이월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아울러 내달 2~11일에는 ‘Summer Beauty Recipe’ 행사를 진행하며 구매 횟수에 따라 쿠폰이 증정되는 스탬프 이벤트를 실시한다.

현대백화점도 전국 점포 16곳과 아울렛 17곳이 동참한다. 일부 점포에서는 패션 브랜드 상품을 최대 60% 할인하는 ‘코리아 패션 마켓 시즌3’를 진행하며 일부에서는 ‘중소기업 상품 특별전’을 순차적으로 연다. 행사 기간에 ‘동행지원금’ ‘플러스 포인트’ 등을 지급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5일부터 내달 1일까지 강남점과 센텀점, 대구점, 광주점에서 코리아 패션마켓 시즌3를 열고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오는 24일부터 내달 11일까지는 골프 의류, 수영복, 아동 의류 등을 할인 판매하는 여름 정기세일도 진행한다.

대형마트도 참전했다. 홈플러스는 이번 세일과 함께 전국 점포와 온라인몰에서 국내 신선 농가와의 상생을 위한 ‘농어가 완판 프로젝트’도 함께 진행한다. 롯데마트는 오는 24~30일 한우, 해산물, 과일 등의 신선 식품을 할인 판매한다. 이마트는 동행세일의 첫 날인 24일을 맞이해 이마트24데이에 맞춰 이프레쏘 아메리카노를 100원에 제공하며 1만원권 모바일상품권을 7900원에 판매한다.

이커머스도 예외는 아니다. 롯데온은 국내 중소기업의 1300여개 상품을 최대 20% 할인하는 기획전을 진행한다. SSG닷컴은 오는 27일까지 선착순 1만명에게 SSG페이를 통한 22%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SSG랜더스 경기 입장권 증정 행사를 연다.

위메프는 동행세일 기간에 소형가전·화장품·생활용품 등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G마켓은 소형가전 등의 여름 휴가철 필수 아이템 기획전과 인기 식품 등을 최대 70% 할인하는 슈퍼딜 등을 실시한다. 티몬, 옥션, 11번가도 소형가전·가구·화장품·식품·생활용품 등을 최대 70% 할인하는 기획전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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