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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45명으로 집계된 23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신규 확진자가 600명대를 기록하며 정부가 새롭게 개편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을 일주일여 앞두고 다시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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