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사 전경. (제공: 광주시교육청) ⓒ천지일보 2021.6.22
광주시교육청사 전경. (제공: 광주시교육청) ⓒ천지일보 2021.6.22

승진 38명, 전보 206명, 공로연수·정년(명예)퇴직 52명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2021년 7월 1일자로 지방공무원 321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단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정기인사 규모는 승진 38명(3급 1명, 4급 4명, 5급 4명, 6급 이하 29명), 전보 206명, 공로연수·정년(명예)퇴직 52명 등 모두 321명이다.

이번 정기인사는 정년(명예)퇴직·공로연수 등으로 발생하는 상위직급 결원에 대한 승진인사와 코로나19 현장 지원에 중점을 뒀다. 또 교육정책 현안사업 추진 인력 확보와 결원 기관 충원을 위한 전보인사로 이뤄졌다.

주요 내용을 보면 이랑순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장의 공로연수로 정연구 재정복지과장이 3급으로 승진해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장으로 보직을 부여 받았다.

4급 승진자는 행정국 교육자치과 교육협력관 임창호(총무과), 광주시교육연수원 행정연수부장 김양수(교육연구정보원), 광주중앙도서관장 추선미(광주송정도서관), 광주시학교시설지원단장 전종길(동부교육지원청) 등 4명이다.

또 역량평가로 선발된 4명을 인사위원회의 승진 의결을 거쳐 5급으로 승진 임용했다.

4급의 경우 행정국 재정복지과장에 김용일, 동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에 한홍규, 교육연구정보원 총무부장에 노정환 등 3명이 자리를 옮겼다.

광주시교육청 김추근 총무과장은 “이번 인사는 직원들의 전문성과 역량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코로나19 대응 강화를 통한 2학기 전면 등교를 대비하고, 본청 현안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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