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 1%나눔재단과 달성군노인복지관이 지난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달성군노인복지관에 ‘1%나눔진지방 11호점’을 개소하고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달성군) ⓒ천지일보 2021.6.19
현대중공업그룹 1%나눔재단과 달성군노인복지관이 지난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달성군노인복지관에 ‘1%나눔진지방 11호점’을 개소하고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달성군) ⓒ천지일보 2021.6.19

[천지일보 달성군=손정수 기자] 현대중공업그룹 1%나눔재단과 달성군노인복지관이 지난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달성군노인복지관에 ‘1%나눔진지방 11호점’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달성군노인복지관 ‘1%나눔진지방 11호점’은 현대중공업그룹 1%나눔재단으로부터 연간 5000만원의 예산을 후원받아 달성군 내 결식이 우려되는 저소득 어르신 45명을 대상으로 2021년 7월부터 2022년 6월까지 1년간 주 1회 밑반찬을 지원하고 있다. 또 남성 독거 어르신이 일상생활 속 활력을 되찾게 하는 ‘요리 교실’ 교육프로그램 등을 실시한다.

최보영 달성군노인복지관 관장은 “소중한 나눔을 전 그룹 차원에서 실천하고 있는 현대중공업그룹 1%나눔재단의 모든 구성원분께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며 “이번에 개소된 1%나눔진지방은 달성군 지역 결식 우려 어르신들에게 소중한 한 끼를 대접하는 공간이자 어르신들의 따뜻한 안식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달성군은 이번 ‘1%나눔진지방’ 개소를 통해 지역사회 기업과 복지기관의 협력, 기부 및 나눔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현대중공업그룹 1%나눔재단은 2011년 국내 대기업 최초로 급여의 1%를 기부하기로 뜻을 모아 설립된 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을 2020년에 전 계열사 임직원으로 확대해 설립된 재단으로 매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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