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18일 2020 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1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을 심사하고 있다. (제공: 수원시의회) ⓒ천지일보 2021.6.18
수원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18일 2020 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1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을 심사하고 있다. (제공: 수원시의회) ⓒ천지일보 2021.6.18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18일 활동을 마무리했다.

수원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날 2020 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옥외광고발전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원안대로 통과됐다.

추경예산안의 경우 소위원회별로 심사해 수정안대로 의결했다. 1소위원회의 심사 결과 추경 일반회계 세출 예산 6건의 사업비에 대해 1억 6482만원을 삭감했다. 2소위원회 심사 결과 보고에서는 추경 일반회계 세출 예산 중 2건은 사업비 10억원을 증액, 1건의 사업비 7억원을 삭감해 통과했다.

3소위원회의 심사에서는 총 12건의 사업비 16억 2860만원 삭감 조정이 이뤄졌다. 4소위원회 심사결과에서는 일반회계 세출 예산 중 1건의 사업비 2억 5000만원이 삭감됐다.

예결특위에서 의결된 예산안은 오는 22일 열리는 제360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채명기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한정된 재원의 효율적인 배분으로 시민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예산심사에서 심혈을 기울였다”며 “코로나19 대응 지원사업 등에 편성된 예산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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