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이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1.02.08.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 (출처: 뉴시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된 가운데 신규 확진자가 500명대 초반을 기록했다. 국내 백신 접종자는 1400만명을 넘었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18일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오늘 확진자 수는 500명대 초반”이라며 “최근 일주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490명”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수도권 지역의 확진자 규모가 전체의 74%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며 “비수도권지역에서도 학원시설과 공장 등을 통한 집단감염이 발생해 불안정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백신 접종과 관련해선 “1차 접종을 마친 국민은 1423만명으로, 전체인구의 27.7% 수준”이라며 “이달 말 1차 접종자는 1400만명대 후반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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