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면의 천지분간 66회] “성경 예언 노정 따라 오늘날 ‘약속의 목자’ 이긴자 출현”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구약도 신약도 모두 비밀이었습니다. 재림 때 하나님이 예언해두신 약속의 노정을 따라 나타난 사람이 있으니 그가 바로 이긴자이며, 하나님은 이긴자와 함께 하시겠다고 약속하셨으니 이긴자가 오늘날 ‘약속의 목자’가 되는 것입니다.”

이상면 천지일보 대표이사는 17일 ‘이상면의 천지분간’ 66회 방송을 통해 ‘성경에 대해’를 주제로 인문학 특강을 진행했다.

그는 “성경은 묵시라고 하며 다른 말로 하면 예언이다. 이 묵시는 때가 되면 계시되는데 이를 다른 말로 하면 예언이 성취됐다고 할 수 있다”며 “하지만 때가 되기 전까지는 그 누구도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성경은 천국비밀이 감춰져 있다. 창세기 2장, 3장 에덴동산에서의 사건으로 인해 하나님은 천국에 대해 비밀로 감추실 수밖에 없었다”며 “모든 인류의 목적은 ‘천국’에 있다. 그런데 천국이 비밀이라고 하니 알 수가 없고, 비밀인 상태로는 천국에 갈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이사는 하나님이 천국을 비밀로 감추신 수단은 ‘비유’였다며, ‘시 78:2’ ‘호12:10’ ‘겔 20:49’을 언급하고 하나님이 비유로 말할 것을 미리 약속해두셨는데 그 약속을 하실 때에도 선지자를 빙자해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약속은 예수님을 통해 이뤄졌다고 했다.

그는 ‘마 11:27’과 같이 계시를 받아야 천국비밀을 알 수 있는데 아무 때나 알 수 있는 게 아니고 ‘요 16:25’ ‘전 3:1’과 같이 하나님의 목적을 이룰 때가 돼 ‘암 3:7’과 같이 한 사람을 택해 그를 통해 알 수가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이사는 구약에서 ‘사 29:9-14’ 봉한 책에 대해 설명하면서 이 봉한 책의 말씀은 ‘합 2:2-3’과 같이 정한 때가 되면 이뤄진다고 했다. 이어 겔1·2·3장에서 펼쳐진 두루마리 책을 받아먹는 에스겔 선지자를 빙자해 초림 예수님이 하나님으로부터 계시를 받아(마 11:27) 패역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전한다(마 15:24)고 했다.

이와 같이 신약에도 ‘계 5:1’에 봉한 책(신약=요한계시록)이 등장하는데 비유로 봉해진 이 책을 예수님이 취하셔서 ‘계 6장·8장’에서 인을 떼어 열고 그 열린 책의 말씀을 ‘계 10:1-2’ 천사를 통해 ‘계 10:8-10’ 한 목자에게 주시고, 그 목자를 통해서 ‘계 10:11’과 같이 계시된 말씀을 전하게 하신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이사는 “하나님이 예언해두신 약속의 노정을 따라 나타난 사람이 있으니 그가 바로 이긴자이며, 하나님은 이긴자와 함께 하시겠다고 약속하셨으니 이긴자가 오늘날 ‘약속의 목자’가 된다”며 “구약이든 신약이든 비밀인데 이 비밀은 약속한 한 사람을 감춰놓고 있었다”고 했다.

또한 그는 ‘배도·멸망·구원’의 노정 순리로 구원자가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이사는 주 재림 때는 ‘하늘 곧 장막’이라고 하는 하나님의 나라 ‘일곱금촛대장막’이 등장하는데 장막의 목자가 하나님·예수님과의 언약을 어김으로 인해 일곱머리와 열뿔 가진 짐승으로 비유된 멸망자들의 침노를 받게 된다고 했다.

이어 배도의 사건과 멸망의 사건이 벌어진 현장에 구원자가 나타난다며, ‘요 10장’을 언급하면서 초림 때로 보면 세례요한의 장막이 배도함으로 서기관·바리새인인 멸망자가 침노하게 되고 그곳에서 선한 목자이신 예수님이 등장한 것과 같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이사는 ‘약속의 목자’에게는 하나님이 함께하신다며 초림 때 예수님에게 영이신 하나님이 함께하셨듯이 재림 때에는 약속의 목자에게 영이신 하나님·예수님이 함께 하신다고 했다.

한편 이 대표이사는 다음주 목요일(6월 24일) 67회 방송에서도 인문학 특강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