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명박 대통령이 남아공 더반을 떠나기 전 남긴 메모(연합)

[천지일보=송범석 기자] 이명박 대통령이 강원도 평창의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와 관련 “대한민국이 대단한 나라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길호 청와대 온라인대변인은 7일 이 대통령이 이날 오전 남아공 더반을 떠나기에 앞서 동계올림픽 유치의 감격을 되새기며 남긴 이 같은 내용의 메모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사이트인 페이스북·트위터 등을 통해 전했다.

이 대통령은 “모두 수고했다. 유치에 크게 기여한 분이나 조금씩 힘을 보탠 많은 사람들 모두가 고맙다”며 동계올림픽 유치에 관여한 사람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또한 “마지막 며칠을 앞두고 모두 하나 돼 힘을 모았다”며 “이것이 압도적 승리의 원인 중 하나가 된 것 같다. 단합된 힘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닫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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