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재석 심부름 망신 사건

[천지일보=장은진 기자] 개그맨 유재석이 친구 송은이에게 심부름을 부탁했다가 망신을 당하게 된 사연을 공개해 웃음을 선사했다.

유재석은 최근 KBS 2TV ‘해피투게더3’ 200회 특집 녹화에서 과거 송은이와 얽힌 ‘비 오는 날’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이날 유재석은 “송은이에게 에로비디오 반납을 부탁했다. 비가 오는 날이라 행여 비디오가 훼손될까봐 당시 차가 있던 송은이에게 반납을 부탁했다”며 “어떤 비디오인지 알 수 없게 봉투에 담아서 ‘전해주기만 하면 된다’고 신신당부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송은이가 그 비닐봉지를 열어봐 에로비디오가 들어있는 것을 들켰던 것. 유재석은 “에로비디오뿐 아니라 다른 비디오들도 함께 있었는데 에로비디오만 화두에 올랐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유재석의 심부름 망신 사건은 7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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