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우리 먹거리에 대한 관심을 독려하고 판매를 지원하는 ‘착지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사진은 신한카드 착지프로젝트 기획 콘텐츠 1편 ‘동물복지 계란편’에서 방목형 사육 환경을 소개하고 이를 통해 생산된 계란을 소개하는 모습. (제공: 신한카드) ⓒ천지일보 2021.6.14
신한카드는 우리 먹거리에 대한 관심을 독려하고 판매를 지원하는 ‘착지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사진은 신한카드 착지프로젝트 기획 콘텐츠 1편 ‘동물복지 계란편’에서 방목형 사육 환경을 소개하고 이를 통해 생산된 계란을 소개하는 모습. (제공: 신한카드) ⓒ천지일보 2021.6.14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신한카드(사장 임영진)가 우리 먹거리에 대한 관심을 독려하고 판매를 지원하는 ‘착지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착지프로젝트는 ‘착하고 지속 가능한 소비 프로젝트’의 줄임말이다. 윤리적인 착한 소비와 미래지향 관점의 지속 가능한 소비에 관한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 프로젝트는 신한카드와 서울대학교 푸드 비즈 랩(Food Biz LAB)의 협업으로 진행된다. 신한카드와 인터파크가 공동으로 운영 중인 콘텐츠 스튜디오 ‘확신제작소’에서 제작한다.

먼저 신한카드는 착지프로젝트에서 동물복지 인증 계란편을 시작으로 토종닭과 돼지 재래종 복원, 지리적 표시제 등 소비자들이 그동안 자주 접할 수 없었던 내용을 시리즈로 제작하고 신한카드 유튜브 계정에 게재한다.

동물복지 인증이란 사육 단계에서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제를 실시해 산란계, 양돈, 젖소, 한육우 등 동물에게 쾌적한 사육환경을 제공하고 스트레스와 불필요한 고통을 최소화하는 등 농장 동물의 복지 수준을 향상시켜 건강한 축산물이 생산될 수 있도록 관리하는 제도다.

문정훈 서울대학교 농경제사회학부 교수가 콘텐츠 제작에 참여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고 김경란 전 KBS 아나운서도 출연해 관련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낼 예정이다.

또 신한카드는 착지프로젝트 콘텐츠에서 소개한 우리 먹거리를 확신제작소의 라이브 커머스 방송 ‘확신라이브’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소비자들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구매할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생산자들에게는 새로운 판로를 지원해 소비자와 생산자가 상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착하고 지속 가능한 소비에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제작한 착지프로젝트를 사회적으로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날 수 있도록 진정성을 담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