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간추린 주간 SNS 핫이슈 5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이 13일 레바논을 2대 1로 꺾으며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중예선 진출을 확정했다. 또 국민의힘 이준석 신임 당 대표의 첫 메시지는 ‘공존’이었다. 그 예로 비빔밥을 비유한 그는 “‘~다움’에 대한 강박을 버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계속 늘어나는 가운데 얀센백신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 외에도 한 주간 있었던 SNS 이슈를 모아봤다.

13일 오후 경기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2년 FIFA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대한민국과 레바논의 경기 후반전, 손흥민이 페널티킥을 성공 시킨 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13일 오후 경기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2년 FIFA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대한민국과 레바논의 경기 후반전, 손흥민이 페널티킥을 성공 시킨 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1. 한국 레바논

손흥민(토트넘)의 결승골을 앞세운 벤투호가 13일 레바논을 꺾고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한국은 5승 1무(승점 16·골득실 +21)를 기록, 2위 레바논(승점 10·골 득실 +3)과의 승점 차를 6점으로 벌리며 조 1위를 확정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이준석 신임 대표가 11일 서울 영등포구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당기를 흔들고 있다. ‘30대·0선’의 이 대표는 역대급 전당대회 흥행을 주도한 끝에 헌정사상 최초의 30대 보수정당 대표에 올랐다. (제공: 국민의힘) ⓒ천지일보 2021.6.11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이준석 신임 대표가 11일 서울 영등포구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당기를 흔들고 있다. ‘30대·0선’의 이 대표는 역대급 전당대회 흥행을 주도한 끝에 헌정사상 최초의 30대 보수정당 대표에 올랐다. (제공: 국민의힘) ⓒ천지일보 2021.6.11

2. 이준석 당대표

국민의힘 이준석 신임 당 대표의 첫 메시지는 ‘공존’이었다. 그 예로 비빔밥을 비유한 그는 “‘~다움’에 대한 강박을 버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지난 11일 당 대표 수락 연설문에서 “제가 가장 강조하고 싶은 것은 공존”이라며 “비빔밥이 가장 먹음직스러운 상태는 때로는 10가지가 넘는 고명이 각각의 먹는 느낌과 맛, 색채를 유지하면서 밥 위에 얹혀있을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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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존슨앤드존슨(J&J)의 제약 부문 계열사 얀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출처: 연합뉴스)
미국 존슨앤드존슨(J&J)의 제약 부문 계열사 얀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출처: 연합뉴스) 

3. 얀센백신

국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전 국민의 23% 이상인 1180만명을 넘어섰다. 또 2차 접종자는 300만명에 달했다. 다만 백신 접종을 받은 30대가 잇따라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사망자의 기저질환 여부가 백신과의 인과성을 규명할 단서가 될 수 있지만, 젊은 접종자의 사망 자체로도 파장이 크다. 특히 얀센백신을 맞고 사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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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00명대 중반을 기록한 12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천지일보 2021.6.12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00명대 중반을 기록한 12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천지일보 2021.6.12

4. 코로나 확진자

국내 코로나19가 지속되는 가운데 13일 신규 확진자 수는 400명대 중반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에 비해 110여명 감소하면서 닷새 만에 400명대로 내려왔다. 이는 확산세가 꺾였다기보다 주말 검사수 감소로 인한 영향이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확진자 수는 주 초반까지 감소하다가 중반부터 증가하는 흐름이 반복되는 패턴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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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비트코인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5. 비트코인

비트코인이 4년 만에 거래의 보안과 효율성을 강화하는 대규모 업그레이드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중개인 없이 거래가 가능해지는 스마트 계약 기능도 갖추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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