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교직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천지일보DB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교직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천지일보DB

내일 ‘500명대 중후반’ 예상

수도권 382명·비수도권 139명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11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오후 9시 기준 521명으로 집계됐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521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 520명보다 1명 많다. 이날 신규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382명(73.3%), 비수도권이 139명(26.7%)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204명, 경기 158명, 부산 26명, 경남 24명, 대구 22명, 인천 20명, 대전 19명, 강원 11명, 광주·충북 각 7명, 울산 6명, 충남·경북·제주 각 5명, 전북·전남 각 1명이다.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자정까지 집계가 이뤄지기 때문에 12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500명대 중후반 또는 600명대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오후 9시 이후 36명 늘어 최종 556명으로 마감됐다.

발표일 기준으로 지난 5일부터 이날까지 일별 신규 확진자는 744명→556명→485명→454명→602명→611명→55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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