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이 지난 10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2021년도 달성군 신규공무원 멘토링교육 멘토-멘티 결연식을 하고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달성군) ⓒ천지일보 2021.6.11
달성군이 지난 10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2021년도 달성군 신규공무원 멘토링교육 멘토-멘티 결연식을 하고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달성군) ⓒ천지일보 2021.6.11

[천지일보 달성군=손정수 기자] 대구 달성군이 지난 10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2021년도 달성군 신규공무원 멘토링교육 멘토-멘티 결연식을 했다고 밝혔다.

결연식에는 6급 선배공무원 멘토 14명과 신규공무원 멘티 40명 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멘토-멘티 선서문 낭독, 군수 격려인사, ‘Flower 달성, 가치 Bloom’퍼포먼스, 멘토링제 활성화 전문가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달성군의 군화(郡花)인 참꽃배경의 패널에 군수, 멘토-멘티가 함께 공직가치와 요즘 90년대생들의 가치가 적힌 스티커를 각각 부착해 세대 간 소통과 이해의 폭을 넓히는 뜻 깊은 시간도 가졌다.

오늘 결연한 14개 팀 54명은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월 1회 멘토-멘티day를 통해 소통과 협업 활동, 예산회계, 민원응대 등 직무역량강화 온라인 교육, 달성바로알기 탐방, 달성구조대 등 다양한 실무위주의 교육이 진행 될 예정이며, 연말 팀별 교육활동 실적도 평가하여 우수팀 선발 시상도 할 계획이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멘토-멘티는 관계는 어려운 일이 있으면 함께 풀어나가고 신규공직자의 톡톡 튀는 군정 발전의 아이디어 뱅크 역할을 해줬으면 좋겠다”며 “직무교육과 현장학습을 통해 맡은 업무에 대한 전문성을 갖춰 행정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멘토-멘티 결연식과 멘토링 교육을 추진해 신규공무원과 소통하는 공직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군민들에게 좀 더 공감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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