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천지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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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 노원구에서 합동참모본부 소속의 군무원이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1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10분경 중령 전역 후 합참 군무원으로 재직 중이던 A씨가 노원구 상계동 한 아파트 인근 산 산책로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A씨는 사망 전 지인에게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내용의 휴대전화 메시지를 전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신분증 등을 토대로 군무원 신분을 확인했으며 사건을 국방부 조사본부 군사부 경찰에 인계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서 여부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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