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이 청년과 도시민 유치를 위한 2021 신안군 귀촌지원 안내 책자를 제작해 홍보에 나선다. (제공: 신안군)
전남 신안군이 청년과 도시민 유치를 위한 2021 신안군 귀촌지원 안내 책자를 제작해 홍보에 나선다. (제공: 신안군)

[천지일보 신안=김미정 기자] 전남 신안군이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배당금)공유, 귀농·귀어·귀촌, 농수산물 유통, 결혼·임신・출산, 일자리, 교육, 다문화 가족, 노후생활, 교통지원 등 다양한 인구정책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청년과 도시민 유치를 위한 2021 신안군 귀촌지원 안내 책자를 제작해 홍보에 나선다.

책자는 올해 신안군이 추진하는 귀촌(인구정책) 관련 98개 시책사업을 10개 분야로 나눠 한눈에 편하게 볼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군민은 물론 귀농어·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 등이 자신에게 필요한 정책을 쉽게 찾아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신재생에너지 분야에는 신재생에너지 해당 지역 주민참여 지분 권리 사항을, 귀농·귀촌 분야는 귀농인정착장려금 지원 등 24개 사업, 귀어·귀촌 분야는 청년어선 임대사업 등 12개 사업, 농수산물유통 분야는 농수특산물직거래 택배비 지원, 결혼·임신·출산 분야에는 출산장려금 지원 등 27개 사업, 일자리 분야는 지역공동체 일자리 지원 등 6개 사업을 수록했다.

또 교육 분야에는 신안군 인재육성 장학금 지원 등 7개 사업, 다문화가족 분야는 결혼이민자 국적취득비 및 축하금 지원 등 4개 사업,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 분야는 섬마을 인생학교 운영, 노인보행보조차 지원 등 9개 사업, 교통지원 분야에는 권역별 야간운항, 버스공영제 운행 등 7개 사업을 담고 있다.

군은 군청 민원봉사과, 군 보건소, 읍면 민원실, 농업기술센터 읍면지소, 관내유관기관, 다중집합장소 등에 비치해 군민은 물론 전입을 고려하는 예비 신안 군민들에게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청년과 도시민이 돌아와서 살고 싶은 신안군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인구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귀농어·귀촌인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정책을 지속해서 발굴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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